그 주유소 40미터 옆에서 글 씁니다. 이 자리에서 10년 조금 안되었는데, 몇년 전 까지는 이 주유소에서 넣으면 같은 금액에 항상 기름이 좀 덜 찼습니다. 다른 곳과 가격차를 감안해서도요. 작년에는 지인이 기름넣고 영수증을 보니 간판 가격과 달라서 야밤에 옆에 정비소에서 차 들어올려 기름 뺀 일이 있습니다. '죄송하다,' 소리는 죽어도 안하더라더군요. 사장 이하 사장 부인, 종업원들까지 합세해 그걸 항의하는 지인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