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박희순이란 배우에 대해 기대를 하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가 주연한 영화를 보게 될거다 라는 생각을

일찌감치 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시기보다 훨씬 빠르게 그가 주연한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



왠지 말투와 목소리 그리고 그 얼굴하고 눈빛이 아주 맘에 듭니다

솔직히 장동건처럼 조각미남은 아니지만 볼수록 매력있어 보이네요



역할에도 그만이 할 수있을거 같은 그런 연기가 보이고

소지섭의 카리스마까지는 아니지만

좀더 대중적인 편안한 카리스마가 있어 보입니다



악역과 선한역할 어느쪽이든 그만의 색깔로 녹여나가는걸 보면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배우인거 같네요



영화 맨발의 꿈은

주연, 조연배우의 캐릭터나 연기가 좋고

꼬맹이들의 연기력과 축구실력이 모자람이 없으며

실화를 소재로 했단 사실에 감동이 두배....



가족과 함께 보는거 적극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