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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두리 철없어 가끔 걱정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07 14:29:02
추천수 2
조회수   1,149

제목

차범근 "두리 철없어 가끔 걱정돼"

글쓴이

강규일 [가입일자 : 2007-11-16]
내용
차범근 "두리 철없어 가끔 걱정돼"



차범근 월드컵 해설위원이 7일 아들 차두리 선수에 대해 "두리는 내가 봐도 어이없이 엉뚱하다"고 밝혔다.차 위원은 이날 2010 남아공 미투데이 스페셜 '차범근 축구해설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두리는 너무 철이 없어서 가끔은 걱정되기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 주차장에 가면 출구 맨 앞에 항상 람보르기니 하나가 주차되어 있어. 이놈은 차 세우고 나오면서 람보르기니를 향해 꼭 경례를 하잖아. 그 짓 하다가 엄마한테 매번 쥐어 박히면서도 늘 그러더라"며 차 선수의 재밌는 일화를 소개했다.



차 위원는 또 "두리는 나하고 완전히 달라서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자부심 가득한 자세보다는 스타를 만나는 걸 신기해하고 마냥 좋아한다"라며 "두리가 외국선수들을 잘 알고있는 것도 자기가 팬이어서 그렇다"고 전했다.



차 위원에 따르면 차두리 선수가 몇 년 전 LA갤럭시에 가고 싶었던 진짜 이유도 베컴 아들을 꼬셔서 친구가 된 다음 베컴의 집에 가서 놀기 위해서다.



한편 차 위원은 선수시절 경기가 끝나고 유니폼 교환을 요청받은 선수와 요청하고 싶은 선수가 다를 경우에는 어떻게 했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나는 유니폼을 교환하는 데 별로 관심이 없었고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나 호기심 같은 것도 별로 없었다"며 "내가 당시에 공을 좀 차다보니까 오히려 그쪽 친구들이 내게 다가와 줘서 지금도 친구는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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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일 2010-07-07 14:29:47
답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 주차장에 가면 출구 맨 앞에 항상 람보르기니 하나가 주차되어 있어. 이놈은 차 세우고 나오면서 람보르기니를 향해 꼭 경례를 하잖아. 그 짓 하다가 엄마한테 매번 쥐어 박히면서도 늘 그러더라"며 차두리 선수의 재밌는 일화를 소개했다. <br />

nuni1004@hanmail.net 2010-07-07 14:33:57
답글

람보르기니 한대 사주세요.....다들 그나라에서는 람보르기니 한대씩 있지 않나요..

고용일 2010-07-07 14:34:55
답글

확실히 잘 자랐나 봅니다<br />
이천수가 전에 차두리가 자라난 환경같은게 많이 부러웠다는 얘기를 하더군요<br />
<br />
개인적으로.. 재능은 천수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윤석준 2010-07-07 15:37:44
답글

재호님 댁에는 람보르기니 없으세요?<br />
<br />
저는 집에 람보르기니 하나 정도 없다는 분이 더 신기하네요 (정색)

Wassada@hotmail.com 2010-07-07 16:54:58
답글

베컴 아들을 꼬셔서 친구가 된 다음 베컴의 집에 가서 놀기 위해서...<br />
<br />
차두리를 아주 잘 표현해주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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