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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말 드라마에 게이 커플이 나오는지 애가 묻더군요. 남자끼리 사랑하고 이상한 사람들이라고..<br />
그래서 애에게 말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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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더러 사랑한다고 사귀자고 하는거 아니면 니 일 아니니까 괜히 이러쿵 저러쿵 오지랍 떨지마...<br />
남이사 누굴 좋아하든 니가 상관할 바가 아니얌..<br />
<br />
했어요. =_=;;;

저는 싫습니다.

나름대로 취향이겠지만, 별로 내키지는 않습니다....<br />
<br />
<br />
but 술기운에 가끔식 회원님들이 이쁘게(?) 보일때도 있긴 합니다...<br />
<br />
저 위에 경호님/윤기르성 포함입니다 =3=3=3

그들이 동성애자가 되고 싶어 된것도 아니고 타고난 것인데 그 권리도 존중해 주어야죠.<br />
시대에따라 사고와 개념이 틀려 옳고 그름이 없다고 봅니다.

ㄴ 요주의 인물로 등록 완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잘못된 본능으로 생각합니다.

게이가 정상이라는 말을 아직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br />
그렇다고 그사람들을 혐오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요.<br />
그냥 있는 사회현상으로 받아들이기는 하는데요.<br />
정상이라고 주장하는 말에는 동의를 하기 힘드네요

(마누라 포함)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 로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

와 권윤길님은 정말 앞서가는 부모님이시군요. 멋지십니다.<br />
동성애 성향은 유전적 기질중에 하나입니다. 인간 이외의 동물들도 동성애가 많이 발견됩니다. 예를 들면 인간과 가장 유전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보노보 사회에서도 동성애는 흔합니다.<br />
물론 동성애가 타고 태어나는 기질적 문제가 아니더라도 비난 받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개인의 기호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사는 근대 민주주의 사회

전 아무래도 유럽에 있어 주위에 동성애자를 많이 보다보니 거부감이 많이 없는듯 합니다. <br />
저도 처음엔 좀 징그러웠는데 나중에는 너희가 뭔 죄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별히 비정상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br />
일잘하고 잘먹고 잘 살고, 피해주는 것도 없고..<br />
되고 싶다고 억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아니라고 부정한다고 부정되는 것도 아니고..<br />
그게 본능이든 아니든 뭐가 문제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융기르님 만약에 자제분이 수염난 트렌스를 보고 이상하다고 한다면 뭐라고 답하실지 궁금하긴 해요.

그냥 인정합니다. 끝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br />
저한테만 은근한 눈길을 보내지 않으면 됩니다.

그런데 남자 동성애자들은 일반 남자들과 분위기가 다른데 여자들은 잘 구별을 못하겠더군요.<br />
나중에 듣고 그 여자가 레즈비언이었어? 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후경님 남자 동성애자들은 어떻게 분위기가 달라요?

전 제 애가 뭐는 좋고 안좋고 벌써 선입견 갖고 크는게 싫어서 그런거고요, 저도 딱히 거부감도 없고 그래요.<br />
<br />
뭐 어디까지나 내 식구가 당사자가 아니란 전제 하에 하는 속편한 소리일진 모르겠습니다만... ㄷㄷㄷㄷㄷ

저희 집 일화 한편,,,<br />
<br />
마눌과 지하철 가판대에 걸린 신문을 훑어보는데,<br />
하리수 기사가 보이더군요.<br />
마눌-당신은 우리 아이가 저렇게 태어난다면 어떻게 할거야?<br />
순간 저는 대답을 못찾고 어물어물 거리는데,<br />
마눌 왈,<br />
-예쁜 옷 사줘야지.

많이 달라요. 외모적으로도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다니고 사람들 대할때도 굉장히 조심스러워하고 많은 스트레스에도 시달리는 느낌이고 일단 대부분이 분위기상 게이임을 알수 있습니다.<br />
그에반해 여자는 도통 구별이 않가요.

유럽이 굉장히 자유스럽죠. 게이들이 자유롭게 남자끼리 입양아 데리고 다니며 공원에는 나체의 남녀들등등. <br />
처음에는 문화충격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br />
이제는 한국가면 천편일률 적이고 웃음기 없고 무표정한 모습들, 오직 한국 사람만 보이는 환경에 적응이 잘 안되고요.<br />
회색빛 건물들도 아주 삭막하게 보입니다. 한강의 모습과 특히 야경은 여기선 볼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고요.

인간이 문명을 기록하면서 부터 있었던 일을 [인정]이라는 단어를 쓴다는게 조금 이상하네요.<br />
<br />
대부분 남자분들 이실테고 저 또한 남성이지만<br />
게이물 포르노는 다들 보셨을테구요.(이쁜 여자 두명이 행위를 하는) 그속에 나혼자 들어가서 3명이 뒹굴었으면 하는 생각 안해본 남자분 계신가요??<br />
<br />
이쁜여자 두명이 하는 동성애는 거부감들 없으시잖아요 그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br />
우리

그냥 취향이 다른거 아닌가요<br />
특별히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br />
취향이 다르구나 생각합니다.

두눈뜨고 봅뉘돠.<br />
ㅠ.ㅠ

성적 소수자로 인정은 하지만 만일 나와 관련된 사람들 이라면 고운 시선으로 <br />
봐줄수는 없습니다

양성애자까지는 접수못해도 동성애자는 전혀 거부감없읍니다..

뇌가 그런걸 어떻합니까? 전 인정합니다.

저는 게이인 친구도 있는데요. 같은 사람입니다.

제 자신이 이상한걸까요???<br />
동성애자는 성적 취향이 다른것 뿐이다 하고 관대한 편인데..<br />
성전환 수술을 해서 성을 바꾼 사람들은 절대로 이해가 안되거든요.. ^^;;;<br />

게이인 사장 아래서 일해본 적 있읍니다.<br />
가벼운 친절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더군요.<br />
우월한 지위의 게이 상사에 치근덕거림을 당했다는 후배의 <br />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읍니다.<br />
성적 소수자로 차별 받는건 반대하지만 <br />
성적으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을 땐.....<br />
&#49763;입니다. <br />
제가 우월한 위치에 있을 땐 <br />
그냥 재미있는 다른 종류의 사람이라고

그냥 성적 취향이 다른 것일 뿐...<br />
그닥 신경쓰진 않네요...<br />
물론 내 동생이 그런다면...일단 두들겨패고 생각해보겠지만 다행히도 마누라랑 잘살고 있네요...^^;

남자역활 하는 레즈를 압니다..<br />
그녀?말을 들어보면 선천적이기도 하고<br />
또 후천적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br />
세상살이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질수록 그 사람들도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휼륭한 사람들입니다. T.T

신체적 장애가 있는것 처럼 정신적 장애자 라고 생각합니다.<br />
저도 이런면에 오픈마인드 까지는 아니지만 인정은 합니다.<br />

진화론을 믿으신다면 원숭이 가운데 돌연변이가 인간이 되었을텐데 그 인간이 원숭이 입장에선 장애있는 괴물이 아니었을까요? 세상에 무엇이어야 한다라는 주류지향이 전체주의겠지요? 우리가 그들을 인정못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전체주의에 찌들었다는 반증일 겁니다. 다르게 살면 어떻습니까? 그게 용납이 되지 않는다면 스스로가 잘못되었구나라고 반성하셔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셸 푸코같은 사람도 있고. 예술가 중에는 부지기수고..전 감수성이 뛰어나다는 편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 진화론이 나와서 말인데요.. EBS에서 보니..남녀의 성차이에 대한 프로를 했어요..<br />
그런데 남자중에 13%정도, 여자중에 13%정도는... 오히려 다른 성의 특징에 가까운 사람들이 확률적으로<br />
생긴다네요..<br />
<br />
그런데 이 13%중에 다시 소수의 몇%는 그런 사람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br />
<br />
그런데 인류가 그렇게 소수자를 확률적으로 만들어 내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아악 싫어요

동성애자들을 싫어하는 성향도 그들의 성적취향도 모두 개인의 성향일뿐입니다. 그러나 나와 성향이 다르다<br />
<br />
고 그들을 대놓고 모독하던가 다른이들에게 단지 개인취향에 지나지 않는 의견을 강요하는건 폭력이므로 <br />
<br />
그건 옳지않은 행동이지요.

저도 게이는 싫어여 ㅡㅡ <br />
반대하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3% 을 존중하는건 어찌 보면 97%중에서도 게이를 만들수 있게 될테니깐요

저는 약간 거부감 느끼지만 자기들 스스로 좋아서 만나는것 자체를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

그게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또 싫다고 피할 수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br />
3% 때문에 97%가 물든다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텐데요.<br />
동성애가 무슨 흡연하고 같은 것도 아니고요.<br />
<br />
전 솔직히 말해서 좀 거부감이 있었습니다.<br />
그런데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 보면서 감정이 많이 바뀌었습니다.<br />
솔직히 그 들 입장에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br />
<

남성은 10프로 여성은 3프로. 유전적으로 양성애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이라더군요. <br />
이 중 동성을 좋아하는 성향이 강하면 동성애자가 되는 것이고. <br />
어쨌건. 남 피해 주지 않으면 지 맘이죠. <br />
하지만 제 주위 친구들을 보면 동성애자가 성추행을 했다는 등의 피해사례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br />
저도 두어번 당했고. <br />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냥 동네 평범한 사람들 중에 이런 성향을

저한테 피해를 주지 않으니 ... <br />
<br />
저는 개인적으로 길거리 흡연자보다 좋게 생각합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