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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사회 초년생+유부남+애아빠에게 자동차 지름신....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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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23:3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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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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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사회 초년생+유부남+애아빠에게 자동차 지름신....ㅡ.ㅡ;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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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가입일자 : 2009-04-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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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살 사회 초년생 은우 아빠 입니다.ㅎㅎ
결혼한지 15개월이 되었고 아기는 4개월을 지나 5개월이 다되었습니다.
올해 2월에 마지막 대학 공부를 마치고 전공과는 아무런 관련없는 프렌차이즈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내가 가장 자신있게 잘할수있고 적성에 맞는 파트라서 뒤를 안돌아보고 입사하게 되었죠.
이제 3개월이지나서 정직원이 되었고 한달 실수령금이 150조금 넘습니다.
현재 97년산 구형 스틱 아반떼를 깨끗이 타고있습니다.
차계부가 있는차라 그런지 차상태가 너무좋고 이제 12만키로 조금 넘었습니다.
휘발유 6만원을 넣고 출퇴근을 하면 550키로까지 연비가 나오더라구요.
(80키로 정속 에코주행)
하지만 사나이 가슴에 아반떼hd, 대우 라세티1.6, 젠트라x1.2, 마티즈.. 자꾹만 눈에 들어오네요.
외근갔다가 시간나면 대리점가서 견적뽑아보는게 일과가 되었습니다.
한달에 150정도 받아서 70만원정도 저축을 합니다. (부모님이 도와주시는게 생각보다 많네요.)
지금 이 상황에서 36개월 할부로 깔끔하게 차를 질러 버리는게 현명할까요?
괜찮을까요?
36개월.... 새차.....
아반떼HD는 할인도 많고 무이자 행사도 하고.. E16 스틱으로 하면 가격도 저렴하던데.. 젠트라X 1.2도 가격이 좋고.. 라세티 프리미어1.6도 스틱으로 하면 가격좋고...
질러버릴까요? 36개월 노예생활 해도 될까요?
땅을 치고 후회하진 않겠죠?
핸드폰도 절대 할부로 구입하지 않는 성격인데.. 인생 없이 살아도 빚없이 당당하게 살자는 신조인데...
있는척 잘나가는척 척척척 하지말자 다짐을 하는데...
왜이리 차를 질러 척을 하고싶을까요?
그냥 깊은밤 잠은 안오고 넉두리 했습니다.
저같이 비슷한 고민하신분들... 아~ 당신의 선택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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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반 5년 모아,,차한대 값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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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킨해도 사고싶은건 사야,,,인생 뭐 있습니까,,,1억모은다고 집이 바뀔것도 아니구,,,=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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