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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 삼겹살을 놓친 지은이의 안타까움과 설움이 구구절절이 묻어나는 불후의 명시를
올렸더랬습니다.... (위 링크글)
그랬더니 높은 수준의 작품을 알아보신 정모 회원님께서
'메일을 확인해주세요'라는 역쉬 고차원의 문학적 댓글을 달아주셨더랬습니다 ^^
메일을 확인해보니... 헉!
'괴기를 보내줄테니 주소를 알려주시오!'
순간 입안 가득 군침이 돌면서 정신이 침 질질 모드가 되어.....
너무나 고마와서 바로 주소 입력모드로 갔다가..
이건 너무 염치없는 짓이구나 정신을 퍼뜩 차리고 ㅠ,.ㅠ
'말씀만으로도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만' 잘 받겠습니다'
라고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체불명의 택배가 하나 도착하였습니다.
강원도 청정육 살맛가득 삼겹살이
아이스박스안에서 아이스팩을 끌어안고
맛깔스럽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정*용회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덕분에 오늘 저녁 맛있는 삽결살 파티가 막 준비중입니다.
이만 괴기구이 담당은.. 괴기 꾸우려 갑니다.
피에쑤.
1. 와싸다 개인정보유출로 항의를 해? 말어? ^^
2. 와싸다 자게에 글 올리기가 막 부담스러워질려고 합니다.
3. 부러우신 분은 어여 명품 4행시를.... 짓다가 좌절하시지 마시고 불굴의 의지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