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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번(당구벙개) 후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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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15:3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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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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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번(당구벙개) 후기 2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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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가입일자 : 2003-09-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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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끼리 함 모이자는 벙이삼촌과 훈상삼촌의 권유에 못이겨 마지 못해 당번(당구벙개)에 나갔습니다. ㅡ,.ㅡ^
그래도 제가 생일이 며칠 빠르다고 훈상삼촌이 슬슬 공모아주고 벙이삼촌도 협조를 마이 해줬습니다만...
제가 당구수를 너무 올려서 그런지 좀처럼 나지를 못했습니다...ㅠ.ㅠ
간신히 운빨+뽀록+두 분의 공모아주기 협조로 간신히 1등했습니다.
특히나 훈상삼촌은 2개 남겨놓고 항개치고 항개 히로하면서 시간을 끌었지 말입니다.
아마도 속으로 마이 욕했을 겁니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협조해줘도 못 나간다고 말입니다. ㅠ.ㅠ
생일 며칠 빠르다고 접대한다구 밥도 사주면서 당구비도 내기 위해 무지 노력한 두 분의 마음씀씀이에 엄청 감동 받았습니다.
담에 이쪽으로 오시면 맛난 생태탕으로 접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쪽도 당구장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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