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위에 황은석, 차진수님 의견에 동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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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식품 회사가 다른 나라 기술연수생들에게 <br />
식품 제조 기술을 가르쳐 줘야 한다는 것이 법적으로 정해진 책임인가요?<br />
제가 보기에는 말 그대로 연수생이니, 무엇을 가르치던 회사 재량이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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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정해진 임금을 주지 않은 것인데,<br />
그건 법정에서 판결을 내려줬네요
석준님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이 작은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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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이 일하는 조그만 회사도 아니고 알만한 회사에서 일을 시켯으면 임금을 제대로 주어야하는것 아닌가요<br />
저는 이사회에서 강자가 약자에게 부당한 힘을 사용하는 것은 큰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임금 문제는 재철님 의견에 동의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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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술문제에서는 글쎄요.....가르쳐 줄 의무도 필요성도 없다는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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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수라는 명분으로 많이 들어오죠....하는일은 거의다가 단순노동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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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욕먹어도 마땅해요.....삼양을 사랑하는 저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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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욱 좋은 기업으로 발전했으
운동부 들어가면 물 주전자 부터.....<br />
라면공장 들어가면 밀가루 고추 운반부터.....<br />
임금 은 적지만 근무시간은 그런데로.....<br />
기사 대로라면 좀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연수생 들에게 특허받은 비법이라도 가르쳐 줘야하는지.<br />
원래 산업 연수라는게 분위기 봐가면서 눈치것 배워 가는게... 우리도 다 그렇게 해왔지 않았나요?
재철님......임금을 주지 않은 게 문제가 아니라는 게 아닙니다.<br />
잘못을 너무 부풀리지 말자는 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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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보세요...제목도 보시구요....<br />
임금을 제대로 안 준 문제로 다루고 있는게 아니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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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전수해주기로 해서 불러놓고 <br />
잡일만 시킨 파렴치한.......이런 식으로 읽히게끔 기사가 씌어져 있잖습니까?
그 공업용유지가 원료에 대한 분류에 의해서 공업용유지로 표기된 것입니다.<br />
웃긴것은 공업용유지라는 것이 농심이나 다른 라면회사에서 사용하는 저급한 유지보다 더 비싼 유지라는 사실입니다.<br />
분류표기상 공업용이 붙은 것이지.... 가공정제하면 훨씬 고급유였다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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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이 살아남은 것이 용합니다....
외국인을 데리고 일하는 입장에서, 노동자로 생각하고 데려온게 맞는거 같구요...<br />
아마도 외국인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일했을겁니다...<br />
계약도 그렇게 한것 같은데, 최저임금이라는 법률에 걸린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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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에 대한 최저임금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한국사람과 똑같은 대우로 되어있는데, 일본은 다르다고 하더군요..<br />
그래서 불법으로 한국으로 많이 온다는..확인된
석준님 저는 이 분야를 잘 모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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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생각을 해보면 산업연수생은 명분이고 3d 같은 곳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취직을 잘 하려고<br />
하지 않으니까 외국 노동자를 고용한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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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형식이고 실제적인것은 일한후에 임금은 지급해야된다는 걸로 저는 이해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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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 회사라면 몰라도 그런대로 경영이되는 회사라면 임금을 줘야죠.<br />
외
제가 알기로도 공업용유지 사건은<br />
식용으로 제조된 유지(소기름)가 분류법 문제로 인해 2등급인 공업용으로 표기가 되어 있엇고<br />
그걸 문제 삼았던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참조 : http://contents.archives.go.kr/next/content/listSubjectDescription.do?id=001624)<br />
삼양라면.. 안먹진 않아도 이번 사건으로 좀 적게 먹게될 것 같습니다. ..
단기 연수생에게 '라면은 이렇게 만드는 거다'라고 생산기술을 가르쳐준다면 대한민국 기업들 거덜났겠죠.<br />
누구는 연구소까지 만들어 개발하는 것을 거기에 상응하는 댓가가 없다면 유출하는 것은 무리겠죠.<br />
기사 제목과 내용이 좀 이상하기는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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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동의 댓가인 임금은 줘야죠.
기술 전수와 임금 부분인데요.. 산업연수생이든 뭐든 간에 자기들이 기술전수를 바랬다면 첨부터 정부간이나 기업간 거래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기업 비밀을 산업연수생이라고 가르쳐 준다면 저라도 신청하고 기술전수 받고 회사 차리겠습니다.<br />
산업 연수생에 대한 관행에 대한 기사가 있긴 하네요.. 잘못된 관행이었다라는 판결이 있고요.<br />
어쨌든 최저임금에 맞춰 준다면 외국인 노동자나 산업연수생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의 잘잘못을 떠나 "공업용 우지 사건" 오해는 안타까운 점이 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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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yunguky/100104684436 "잊혀진 삼양라면의 진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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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삼양-공업용 우지 쓰는 쓰레기 기업"이란 오해 속에 있던 사람으로서 이런 글은 널리 퍼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저 글 자체가 미화된 부분도 없진 않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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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있는 시각을 위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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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know_blog/18126 삼양라면에 대한 이상한 찬양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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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100&Total_ID=3715768 전중윤 회장 월간중앙 인터뷰
옛날 일 거론 할 필요는 없고 저도 삼양라면 좋아하지만 편견을 갖지 말고 사안별로 접근합시다.<br />
노동자들에게 임금 착취한 것 그 자체만으로 기업의 도덕성에 문제있고요<br />
가난한 나라 미얀마에게 선의적으로도, 좀 더 잘 사는 나라의 책임감으로서도 기술 전수 하면 어디<br />
덧납니까?<br />
일본에 대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고 비판들 하시죠? 대한민국이 딱 그 꼴입니다.
기사가 특별히 편파적이거나 문제될 것 같지도 않은데요. <br />
"회사가 자신들을 연수생이 아닌 일반 노동자로 대했으니, 최저임금법에 미달된 미지급 임금과 수당, 퇴직금을 지급하라는 주장이었다. "...결국 이게 결론이죠. <br />
버마 공무원들 입장에서 처음에는 급여는 욕심이 없었겠죠. 다만 선진기술을 배우고 싶었겠죠. <br />
삼양에서는 연수생으로 받았다면 핵심 기술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라면제조에 대한 기술을 가르쳤어야죠.
김정훈님 의견하고 좀 비슷합니다만.. 버마의 공무원이 공무에 의해서 산업 연수를 삼양 협력사로 왔다면, 삼양의 협력사측에서도 상대방이 단순 연수를 가장한 노동자 신분이 아님은 알았을 것 같은데요.<br />
남의 나라 공무원을 데리고 연수를 빙자해서 개노가다만 시키고, 그나마 급여도 법규에 미달하게 줬다면 나라 망신에 속하는 문제 아닌가 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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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침에 신문에서 본 기억으로는 삼양이 아니라 삼양의 납품 협력사
이 기사가 맞다면 삼양은 지탄받아 마땅한 짓을 한 것이지요.<br />
버마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그런 짓을 했으니 국격과 국익에 먹칠을 한 셈이기도 하고요.<br />
안식구와 주위 사람들에게 앞으로 삼양라면은 먹지도, 사지도 말라고 해야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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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농업부 소속 공무원인 ㅉ씨는 2004년 1월 동료들과 함께 산업기술연수생 신분으로 한국에 왔다. 세계적으로 널리 맛을 인정받는 한국의 라면 기술을 배우기 위함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