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나 긴급자동차에 뒤에 붙었다..
앞의 길에 차가 없다..
이 경우 대부분의 차들이 앞으로 비키는 경향이 많습니다.
어짜피 나도 길을 막지 않고 앞으로 주행중이니 상관없다는 판단에서인지..
앞으로 계속 비킵니다.
그러다 앞에 차가 나타나면 길이 막히는 겁니다.
긴급자동차가 뒤에 따라올시 비키는 방법은 옆으로 비키는 것이죠..
옆으로 옆으로 비키다 보면 앞에 아무리 차가 많아도 절대 길 막힐일은 없습니다.
차들이 옆으로 다 비켰으니..
또.. 2차로 고가도로에서 길이 막혀있는 상황...
앞에 차들이 있어서 어짜피 내가 비켜줘도 못가니까 그냥 있지요..
그러다 차들이 조금씩 움찔움찔 움직이면 앞으로 비킵니다. ㅡㅡ;;
양 옆으로 최대한 붙이면 2차로의 도로일 경우 3대가 동시에 지나갈 수 있습니다.
트럭이 있다면 몰라도..
무조건 앞 상황 고려하지 말고 내 뒤에 붙은 긴급자동차를 앞으로 보내는 판단을 왜들그리도 못하는지...
앞으로 비키지 말고 옆으로 비키란 말입니다.
간혹 살인충동을 느끼는 때가..
교차로에서 119차량이 싸이렌+라이트 해가며 좌회전 하려고 합니다.
반대편 직진하던 차들 속도 변화없이 그대로 직진...
119차가 머리 디밀며 움찔움찔...
'내가 119차량 지나가는데 2~3초 밖에 안걸리니까 나만 가면되겠지..'란 생각에선지..
그런 생각을 모두 가지게 되면.. 119차량 신호받고 가야합니다.
허당으로 신호 무시하고 다니는 긴급차량들도 많지만 그건 나중에 죄를 묻던지 하고..
일단은 무조건 옆으로.. 비키고.. 브레이크 몇초 잡고 있으면 모든일이 순조롭게 해결됩니다.
계몽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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