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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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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참신한 용어네요...떼빙

송사리가 몰려다니는 이유가 밝혀진것 같군요...떼빙 좋은 단어인것 같습니다.

어이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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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컴퓨터 사장님도 와싸다 회원이셨군요

떼빙현상은, 어중간한 속도의 (아주 느리지 않은) 운전자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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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로에 걸쳐 비슷하게 달리고 있을때 뒤쪽 차량들이 자신도 모르게 사실상의 정체가 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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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라도 비워줘야 하는데, 글루 어중간하게 주구장창 달리는 운전자가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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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서 빵빵거리기라도 해야 하는데 앞차도 썩 느리지 않게 느끼고 또 역시 1차로에서 달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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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빨리가서 걱정있었던적은 없는데...앞에 한무리가 차선별로 무지 느리게 가면서 비키지도 않는일은 많이 겪었어요....그럴땐 참 답답해요...요 차선도 막혔고 저 차선도 막혔고..ㅠ.ㅠ

김여사급 운전자들이 흐름을 방해하며 시루(?)로 작용할때 이런 현상이 생기더군요.

스타같더라구요. 팬들 끌고다니는.... ㅋㅋㅋㅋ

현호님은 '나미'에 '시루'에... 모든 현상을 당구로 분석하시는군효. ㅜㅡ;

바깥쪽 차선 차량을 고속 옆 차선 차량이 비슷한 속도로 흐름에 맞추다고 바로 옆뒤에서 따라가기 시작하면 떼빙은 시작됩니다.

요즘 당구이야기가 게시판에 하도 나오길래 이해를 돕고자 ...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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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당구 못 칩니다 .. ㅡ_ㅡ;;

오르막길에... 덤프트럭 두대가 길 막으면 답 없습니다.<br />
둘다 뒤로 낄려고 하진 않고 먼저 가서 앞으로 낄려고 하는데<br />
둘다 무게도 그렇고 출력도 그렇고 엇비슷하니 추월도 안되고 둘이 나란히 가는데....<br />
이 속도가 고속도로에서 80~90정도 된다는거죠......<br />
이러면 뒤로는 지체현상이 벌어집니다. <br />
뒤차들은 앞 상황 보이지도 않고 아주 걍 답답해서 미치죠 ㅡㅡ;

전에 다큐에서 이걸 실험한적이 있었죠....자전거를 똑같은 시간간격으로 출발 시켰는데 어느순간 보니<br />
끼리끼리 뭉쳐서 덩어리로 움직이더란 겁니다....3~4 덩어리 인것으로 봤는데요.....이걸로 고속도로에서도<br />
덩어리끼리 뭉쳐서 운전하는게 어느정도 입증이 되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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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과속으로 운전할때 이게 재미있었었죠....한덩어리 뚫고 좀 밟다가 또 한덩어리 나오면<br />
그거 뚫고

예전에는 과속으로 운전할때 이게 재미있었었죠....<br />
한덩어리 뚫고 좀 밟다가 또 한덩어리 나오면 그거 뚫고 ...... (2)<br />

자전거는 팩으로 가는게 공기의 저항을 줄이는데 유리하고 페이스 조절하기가 쉬운 이유가 클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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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지네인간 만들어 자전거 타면 죽이겠군요 -.-

그거 동호회에서 많이 해요. 아반테 동호회라면, 어느 코스부터 시작해 어느 코스까지 한줄로 쫙 가는거죠.

예전에는 과속으로 운전할때 이게 재미있었었죠.... <br />
한덩어리 뚫고 좀 밟다가 또 한덩어리 나오면 그거 뚫고 ...... (3)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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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속도로 출퇴근이라 매일 뚫습니다...^^

인라인이 지네처럼 몰려다니는 이유가 그렇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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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저거 보다 더 다닥다닥 붙어다니니 공기저항 줄여 체력분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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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앞사람이 사고나면 뒤에가던 사람들도 엉겨서 대형사고납니다. ㅋㅋㅋ

떼빙에서 탈출하기 보다는 그 속에서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달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ㅎㅎ

도로에 김여사 2명만 있어도 정체입니다

일본인가 어디에서 큰 운동장 트랙에서 일정한 간격인 상태에서 출발하여 계속 동일한 속도로 차를 운행하며 동일한 간격을 유지하는 실험을 했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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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험은 실패였다고 하네요... 몇바퀴 돌지도 못하고 그 운동장 트랙을 돌던 차들조차도 브레끼 밟고 막히고 서기를 반복했답니다..

떼빙 위험하지않나요? 한20년전에 수학여행 버스들 보니까 떼빙 정말 위험하더군요.. <br />
뒷차들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들만의 주행.. 그리고 안전거리 무시 ... 이렇게 다니다 그동안 <br />
큰사고 많이 나지않았나요? 자전거도 마찬가지고요. 전 200이 되었든 300이 되었든 밟고라도 떼빙에서는 항상 빠져나옵니다.

ButterFly Effect를 체험할수 있는 곳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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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앞의 차가 브레이크 약간 밟으면 떼 뒤쪽의 차들은 <br />
급정거로 사고날수 있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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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전에는 칼질로 질러가는 재미가 있었느데 요즘은. .ㅡㅡ .차가 성능이 안되서 제가 정체의 주범이 되어서 2차선으로 갑니다.. <br />

예전에 관광버스 두대 사이에 낀 승합차 일가족 즉사 사진을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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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차 기사 죽이고 싶더군요. 개새끼...

저만큼 앞에는 텅텅 비었는데... 차 2-3대가 뭉쳐서 정속주행하면..... 주말 아니더라도 고속도로 막힙니다. <br />
정속 주행 하려면 추월차선은 반드시 비워놓았으면 합니다.

소나타 떼빙은 동호회가 아니라도, 매일매일 하는 것 같습니다.

반호석님 말씀하시는 상황, 생각만 해도 울화통이....ㅋㅋㅋ 1차로 80km 이런 차들 정말 진상입니다.

떼빙..오랜만에 듣는군요....예전 총각때 투스카니 동호회에 나가 떼빙 참많이 했는데요..ㅡㅡ<br />
보통 자동차동호회에서 떼빙하는 경우는 CB장착 차량위주로 합니다....무전기로 속도 조절이나<br />
도로 상황을 선두차가 계속 주지를 시키면서 하죠....떼빙의 경우 보통 규정속도 내에서 합니다...<br />
지금 생각해보니 위험했던 상황은 없었지만 그자체 위험한거 같다는....

일부러 그런다기보다는 차량마다 속도가 다 다르니 당연히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br />
일종의 수학적 현상이죠. 특이한 현상 같지만, 모든 차가 정속으로 같이 달릴 수는 없으니 몰리거나 비거나하는 현상이 계속 발생합니다.

아 괜히 떼빙에 끼어 유유히 심야를 누비고 싶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