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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사고, 마티즈 정차 후 차량 253대 통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06 10:11:27
추천수 0
조회수   2,627

제목

인천대교 사고, 마티즈 정차 후 차량 253대 통과.

글쓴이

김창동 [가입일자 : 2002-11-16]
내용
한두 대로 아니고 16분동안 무려 253대가 아무 사고 없이 통과했습니다.

왜 자꾸 마녀사냥들을 하려고 몰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마티즈 운전사(김여사?)에게 잘못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른 차들은 모두 잘 피해갔는데 왜 트럭은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고, 그 뒤따라오던 고속버스는 또 왜 트럭과 추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을까요?



사고의 결정적인 원인은 마티즈가 아니었다는 것이 사고에 앞서 마티즈를 피해간 253세의 차량이 충분히 증명하고 있지 않나요? 저는 트럭 운전사와 고속버스 운전사가 딴짓하다 마티즈를 뒤늦게 발견했거나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기에 늦을 정도로 과속하고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평소에 도로를 다니다보면 개념없는 몇몇 운전자들 때문에 짜증이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이번 사고의 원인을 마티즈 운전자에게 돌리면서 '살인자'라느니 '미친X'라느니 욕하던데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천대교 저도 딱 한 번 가봤지만, 차들이 쌩쌩 다니는 고속도로에서 여러분이 타고가던 차가 고장이 나서 서버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와싸다 회원분들은 모두 착하시고 운전에도 능숙하시고 평소에 준비도 잘하시고 희생정신도 강하셔서 얼른 내려서 후방 100미터 지점에 비상 삼각대를 설치하시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헤아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통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후방 100미터에 삼각대 세우는 일이 더 위험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희생당한 분들의 가족이나 평소에 몰지각한 김여사들 때문에 감정이 상해있던 분들이 일시적으로 흥분해서 마티즈 운전사에게 욕을 해대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할 수 있겠지만 법과 정의를 지켜야하는 국가기관에서조차 감정적으로 대응하면서 희생양 만들려고 몰아가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네요.



결론은요, 저는 마티즈 운전자가 이 사고에 대한 책임이 극히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삼각대 미설치, 고장이 의심시 되는 차량을 무리하게 운행한 점, 사고후 신고하지 않은 점 등을 드는데 그정도 행위들은 벌금 얼마면 끝나는 경미한 위반 아닌가요?



이런 글 올리면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제 미숙한 의견에 와싸다에서 활동하시면서 각계 각층에서 높은 식견을 가지신 분들이 어떤 반론을 제시해서 저를 깨우쳐 주실지 기대되네요.



우리 모두 안전운전 합시다.

얼마저 폐차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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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기 2010-07-06 10:15:29
답글

전 오히려 관리직원들이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가지도 못할차라면 못가게 저지를 해야지<br />
그냥 보냈으니....

이병일 2010-07-06 10:17:22
답글

후방에 삼각대 세우는 것은 위험한 일이니 그걸 안했다고 뭐라하시는 분들은 별로 못 본 것 같은데요?<br />
<br />
다만, 고장이 나서 언제 설지 모르는 차를 가지고 운행을 시도한 점, 또 1차선을 고집한 점을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만...<br />
마티즌 운전자가 3차선을 비상등을 켜면서 서행했다면 피할 수 있는 참극이었기 때문에 뭐라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이건 운전이 미숙해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개념의 문제죠.

한선종 2010-07-06 10:18:12
답글

16분동안 253대가 통과했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것은 아닙니다. 고속도로와 비슷한 왕복8차선도로가 장애물 경기장도 아니고 다른 차들이 잘 피해갔으므로 문제없다는것은 아니죠............

박훈재 2010-07-06 10:18:25
답글

우선은, 다른 차량이 피해간 것이 마티즈 운전자의 책임을 줄여주지는 않습니다 .. 문자 그대로 다른 차량은 "운 좋게도" 피해 간 것이지요 <br />
<br />
다음으로 , 사고 발생의 인과관계 상 ,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 마티즈 운전자가 차가 고장나지 않도록 잘 정비했거나 , 또는 고장났지만 갓길대피 등 후속조치를 잘 했다면 ,<br />
<br />
시간관계 상 후속 사고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 고로 개인적으로는 마티즈

이종민 2010-07-06 10:24:24
답글

피해가던 차량이 마티즈 욕을 얼마나 해대며 <br />
가슴을 쓸어내리며 갔을지 생각해 보셨나요?? <br />
고속도로에서 물건 조그만 것만 떨어져 있어도 섬짓섬짓 한데요 <br />
물론 물건 떨어져 있다고 다 사고 나는것은 아니지만요 ... <br />
<br />
참 어이없는 글이네요....

장진귀 2010-07-06 10:25:04
답글

낚시밥에 걸리는 것은 수 없이 많은 물고기중에 재수없는 한마리입니다... <br />
그리고 요즘 김여사 못가게 한다고 안갑니까?<br />
아마 가지말라고 해도 대꾸도 안하고 대꾸도 안하고 본체만채 그냥 갓을겁니다...<br />
:지가 먼 참견이야 .....속으로 이러면서....

박용갑 2010-07-06 10:25:12
답글

문맥도 그렇고 끝문장은 더더욱 싸움을 유도하는 글로만 보이네요..<br />
<br />
뭐 어쩌랍구쇼..그래서...

박충식 2010-07-06 10:25:18
답글

16 분동안 253 대가 전부다 2차선으로만 주행한것은 아니지요..<br />
그리고 설령 253대가 전부 2차선 주행하면서 피햇다고 해도 마티즈운전자의 무책임함이 <br />
덜어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성광 2010-07-06 10:25:50
답글

저는 이 일을 계기로 제3자인 우리가 받아야할 가장 큰 교훈은 안전거리확보라고 보구요. 가장 근본적인 원인도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들 그렇게 꽁무니에 쫓아붙는지 불안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br />
<br />
그리고 "김여사" 라는 한 대상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에 반대합니다. 그 상황에서 나도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고의가 아니라면 판단착오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일상화된 습관이 더

inkong@korea.com 2010-07-06 10:26:29
답글

사고가 안났으면 책임이 없는 일상이지만, <br />
사고가 나면 책임이 있고 그 잘잘못에 따라 지탄받게 될 뿐입니다. <br />
<br />
근데 와싸다의 누가 마녀사냥을 하고 감정적 대응을 하던지요? <br />
저까지 덩달아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듯해서 은근히 기분 나쁘네요.<br />
피해간 앞차가 있다고해서 김여사에게 면죄부가 주어질까요?<br />
<br />
참 어이없는 글이네요.... (2)

김경민 2010-07-06 10:26:46
답글

하나의 사고를 두고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군요<br />
운전을 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충분히 상식에 맞게 판단이 내려지지 싶은데 안타깝기도 합니다<br />
<br />
어찌되었건 간에 안전에는 한치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br />
그리고 위기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이 과연 무엇인지 한번쯤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br />
<br />
<br />
<br />
<br />
<br />

bin381@kornet.net 2010-07-06 10:28:18
답글

골목길에서 보행자와 부딪치고는 다른 보행자는 다 잘 지나가는 데 왜 당신만 조심하지 않아 부딪쳤냐는 논리와 같군요. 골목길은 보행자가 우선이므로 당연히 운전자가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반대로 자동차 전용도로는 자동차의 주행이 우선이므로 임의로 정차를 하거나 고장이 났더라도 빠른 시간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마티즈 운전자는 이 부분에 대하여 비난을 받는 것이죠...

이종민 2010-07-06 10:32:31
답글

그리고 그동안 김여사님들이 한 행태로 비추어 봐서 자기 위주로 남 생각 안하고 운전한 <br />
결과 라고 보여집니다 <br />
그동안 남 배려 하면서 운전 했다고 생각하면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난리치지 않을겁니다...<br />
여성분들도 이제부터라도 양보만 받으려고 하지말고 <br />
나름 양보운전 배려운전을 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
이번일은 단순히 버스추락 사망사고가 아니라 <br />
그동안 김여

임철순 2010-07-06 10:33:51
답글

논리가 없는글은 아닌거 같은데요<br />
김여사는 비상등 킨것만으로 본인의 임무(?)를 다했다고 판단했을겁니다.<br />
차량 고장이요?<br />
여성운전자분들 대부분이 잘 모릅니다. <br />
특히 운전대 잡았을때는 더욱 그렇죠<br />
누가 이해시켜도 안되는 여성운전다도 있죠..<br />
<br />
왜 차량을 빼지 못했냐? <br />
왜 3차선으로 가지 않았냐?<br />
<br />
우리 회사 여직원이 고속

박훈재 2010-07-06 10:38:27
답글

그러니까 이게 안전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br />
<br />
실제로 , 저도 기억에 없고 , 고속도로에서 차가 갑자기 섰다 (실제로는 타력으로 좀더 굴러감 )<br />
<br />
이런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가르쳐준 사람이 없어요<br />
<br />
당연히 아줌마는 더욱 더 모를 수밖에요 <br />
<br />
윗분 글에 여직원은 정말 운이 좋았던 것이구요 .. 이런 안전문제를 운에 맡기면

이정태 2010-07-06 10:39:08
답글

전 솔직히 이번 사건을 보면서, 도로에 사고가 나서 정차되어 있는 차를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br />
버스타면 반드시 안전벨트를 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cpns@hitel.net 2010-07-06 10:39:14
답글

항상 사고는 그렇게 일어납니다.<br />
그러니까 사고 아닐까요?<br />
<br />
지나친 비난은 삼가야겠지만 그렇다고 대형사고를 일으킨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피해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권태형 2010-07-06 10:39:44
답글

솔직히 여성운전자라면 탄력운전으로 갓길로 접어들기가 어렵겠죠.<br />
상당수의 남성운전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br />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사람이 죽었는데 그 책임이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습니까..<br />

moondrop@empal.com 2010-07-06 10:42:03
답글

남이 뒤에서 때려박지 않는 이상.. 도로위에 어떤 상황이 생기든.. 나만 잘하면 되니..<br />
<br />
다 내탓이군요.. ㅜㅜ

박종열 2010-07-06 10:46:46
답글

사고라는 것이 작은 요인이 몇가지가 쌓여서 나는 겁니다. 이런 요인들이 쌓여이면서 Threshold를 넘어서게 되면 사고로 터지는 것이지요. 그중 마티즈 운전자가 다른 작은 요인들에게 까지 촉매역할을 한 거지요. 당연히 욕먹을 자격이 충분히 있씁니다.

이병일 2010-07-06 10:48:46
답글

안전삼각대 설치 안한 거 이해합니다.<br />
타력운전 못한 거 이해합니다.<br />
차가 서니 자신은 빠져나와 안전지대에 서 있던거 이해합니다.<br />
차를 사전에 꼼꼼히 정비 못한 것도 이해할랍니다. <br />
<br />
근데 왜 언제 설지 모르는 차를 가지고 1차선으로 들어가 주행했냐는 겁니다.<br />
비상등을 켜고 3차선에서 언제든지 갓길에 설 수 있게 서행을 해야 된다는 것을 왜 모르냐는 겁니다.<br />

mac0228@gmail.com 2010-07-06 10:49:19
답글

서울 네거리 1차선에서 차가 멈춘 적이 있었습니다. -_-;;<br />
다행히 내리막 경사길이라 비상깜빡이 켜고 창문열고 수신호 보내면서 길가에 차대고 수리해서 온 적이 있는데요.<br />
<br />
고장난 차는 마지막 차선에서 비상 깜빡이 켜고 댕겨야죠.. <br />
김여사님의 형사처벌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이권 2010-07-06 10:53:41
답글

마티즈 운전자도 책임이 많은것 같은데.,, 다 피해갔는데, 왜 너만 충돌했니? 이런 이야기는 말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후방 추돌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를 안한것에 대한 책임을 충분히 물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최소한 갓길에서 옷을 흔들어 수신호라도 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게 힘들지 않은것이 한산한 도로라는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이권 2010-07-06 10:54:51
답글

어이없는 글에 지나가려다 괜히 열받아서 댓글남기게 만드네..

protectwater@hanmail.net 2010-07-06 10:55:40
답글

마티즈 운전자가 없었으면 사고는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최재석 2010-07-06 10:59:18
답글

차량 253대가 지나가는 16분동안 아무조치도 안했다는게 더 문제아닌가요...

이종규 2010-07-06 11:02:19
답글

글쓰신분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마티즈 운전자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는것을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살인자라느니 미친X라느니 김여사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 아닙니다.<br />
<br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것 같습니다.<br />
<br />
대부분 운전하시는분들 제한속도 꼭꼭 지키면서 운전하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꼭!! 절대로 지키시는분 없을겁니다. 모두 법규를 위반하고 계시는거죠..<br />
<br />

성인경 2010-07-06 11:03:30
답글

이 주제 꽤 오랫동안 가네요. ^^<br />
다른 곳도 그렇던데 그만큼 사고 책임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겠는데...<br />
본문의 글도 맞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책임을 덜 수는 없는 거고....<br />
솔직히 왜 그 위험한 고속도로위에 차를 정차했던 건지 정확한 전후사정이나 그 아줌마운전자의<br />
상황대처방식을 자세히 모르는 이상 더 이상은 단정적으로 판단하긴 어렵지 않을까요?<br />

진현호 2010-07-06 11:16:10
답글

이 사건을 보면서 느낀건 많은 사람을 싣고 다니는 버스의 법규위반은 과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신호위반을 해도 버스라고 봐주고 하는 그런 일이 누적되어 사고를 키운겁니다.<br />
<br />
다니다보면 고속이건 시내건 신호위반, 밀어붙이기, 난폭운전 이런 행위 제일 심한 차가 버스더군요.

fossil8836@paran.com 2010-07-06 11:18:41
답글

성인경님 판단에 동의하는 편입니다.<br />
<br />
또 한가지 영종도 민자고속도로에서도 하이패스가 통용된다면 그 역시 하나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상 고속도로 관리자측에서는 하이패스 통과시 30km로 감속하여 통과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나 경험상 7~80km로 통과해도 정산에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노선버스나 영업용 관광버스는 대부분 하이패스를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을테니 정산소 통과후 가속하면 사고가 발생한 4~500m거리

박길선 2010-07-06 11:21:52
답글

단지 김여사라서 좀더 까이는 분위기긴 합니다. <br />
<br />
김여사 상황 소설 쓰시는 분들도 있구요 <br />
<br />
잘못과 책임이 없다는것은 절때 아닌데 <br />
<br />
이상하게 과도하게 까이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도 있어보이네요 ㅎㅎ

jonghobak@gmx.net 2010-07-06 11:26:23
답글

저는 우리나라 교통사고책임이 대부분 양비론으로 흘러가, 교통규칙이 정확하게 지켜지지 않는 문화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인경님 결론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br />
고속도로 1차선에서 차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설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항상 이러한 가능성을 두고 운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만약 이번 인천대교 사건에서 마티즈운전자는 전혀 책임이 없다고 나오고, 뒤에서 들이받은 차만 책임이 있다는 법원판결이 나오

이상훈 2010-07-06 11:30:00
답글

벌금 얼마면 되는 경미한 위반이라.......글쎄요..그럴수도 있겠죠...당장 저라도 고속도로 달리다가 차가 고장나면 우짤수 없는 일이긴 하겠는데....그러나 벌금얼마면 되는 경미한 위반이라기에는 결과가 너무 엄청나기에 그런식의 자기합리화는 좀 아닌듯합니다.사고만 안난다면 벌금얼마로 될일이지만 어떤일이고 그일로 인하여 씻지못할 결과를 저질럿다면 문제는 달라지는것 아닌지......

한용민 2010-07-06 11:37:32
답글

버스 기사의 과속이 문제 일껍니다. 인천공항 고속도로..타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속버스들..과속 장난 아닙니다.. 사람 가득 태우고 아무렇치도 않게 140으로 밟아 제낌니다.

김동수 2010-07-06 11:44:01
답글

다른 차들 100킬로 달리는 도로에서 혼자 180정도 달려보면 좀 겁나죠.. 이건 항상 자기랑 상대속도가 있다고 조심을 하고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120정도 달리고 있는데 앞에 차가 서 있으면 이건 더 쪼끔 긴장이 되겠죠...

김동수 2010-07-06 11:45:32
답글

그리고 그 결과가 너무나 명백히 말해주세요... 1/253 확률... 이게 낮은 확률인지....

권윤길 2010-07-06 11:45:53
답글

고속도로에서 통행량이 뜸할때도 빈 박스나 가마니 같은게 떨어져 있는 것도 가까이 가서야 발견하곤 합니다. 생각만큼 시야가 그렇게 길지 못하더군요. 장애물이 함께 달리는 차량 외에는 거의 없는 곳이다 보니 방심도 있는 것 같고요. 100km/h 시 초당 28M 정도 달리는 셈이니, 100M 전방에서 발견했다고 치면 대응 시간이 3초 정도 생기는 셈이겠네요. <br />
<br />
그러나 고속도로에서 비상등 점멸한 차량이 완전 정차한 경우

김동수 2010-07-06 11:50:25
답글

차 시동끄고 딱 도로 한가운데 한 10분만 계셔보신다면...

한동률 2010-07-06 11:52:20
답글

2차선보다는 1차선이 더 위험하지 않은가요? 일반적으로 고속도로의 경우 2차선은 주행선이고 1차선은 추월선으로 알고 있는데..고속도로가 아니라도 1차선 주행은 일반적으로 숙련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초보자나 운전 미숙자들은 주로 2차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차선의 경우 비상 사태시 피할 수 있는 공간이 한쪽(2차선) 밖에 없게 되고, 2차선의 경우 양쪽(1차선 및 3차선) 공간이 존재하므로, 권윤길님의 첫번째 지적사항은 제가 알

권윤길 2010-07-06 12:01:20
답글

1차선이 추월 차선이라는건 선진국 얘기고요, 우리 같이 도로 통행량이 넘쳐나고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 나라에서 무슨 추월 차선인가요. 주행 차선이지. 1차선은 과속쟁이(아 뜨끔...) 또는 차선 변경 귀찮은 사람용 차선...<br />
<br />
피하는 입장을 위주로 봤을때는 뭐가 됐든 한쪽으로 넓게 공간이 있는게 유리하겠죠. 결과적으로 2차선에 있던 차를 피하던 화물차가 1차선에서 분리대 들이 박고 사고 났으니, 버스는 3차선으로 급 회

한동률 2010-07-06 12:05:12
답글

고속도로의 경우, 교통 표지판을 보면 1차선이 추월차선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구요, 실제로 한쪽 공간이 막혀 있고 한쪽 공간만 넓은 경우 보다는 양쪽 공간이 다 열려 있는 것이 훨씬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피하는 것이 훨씬 쉽고 덜 위험한 것은 상식입니다. 한쪽으로만 열려있는 경우, 그 차선을 다른 차가 막고 있는 경우 피해갈 길이 없게 됩니다. 양쪽 차선이 열려있는 경우는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2배가 되

이원근 2010-07-06 12:07:01
답글

여튼 차가 문제가 있었음 갓길에서 가장 가까운 차선으로 옮겨서 비상등을 깜박이면서 주행하는게<br />
정석인데.. 어느 정도를 달려보고 이상 없음 다시 비상등 끄고 정상주행 이건 기본인데...<br />
뭔 배짱으로 언제 서버릴지 모를 시원찮은 차를 가지고 2차선으로 달렸는지... <br />
김여사 잘못이 큽니다.

반재용 2010-07-06 12:12:13
답글

어제 뉴스보니 형사 책임은 많이 없겠지만(벌금 20만원?), 민사에서 적어도 30%이상 책임이 나올거 같은데, 금액이 장난아닐거 같습니다.

권윤길 2010-07-06 12:14:47
답글

양쪽이 넓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1차로 쪽은 급하게 회피할때 중앙 분리가 있어서 압박감도 주고, 딱 한개 차선의 폭이라 어렵습니다. 상식적으로 쉬운 회피 공간이었다면, 문제의 화물차는 무사히 통과 했어야죠.<br />
이 사고와 관련한 얘기는 고만 할랍니다. 뭐 답도 없고.. 관련된 사법기관, 공제조합, 보험사 간에 알아서 하겠죠.<br />
-_-;;;

진현호 2010-07-06 12:20:15
답글

화물차로 나미(?) 따는거 쉽지 않다는 .. 쿨럭 <br />
<br />
차라리 넓은게 낫다에 한표 던집니다 .. ㅎㅎ

김동수 2010-07-06 12:24:45
답글

화물차도 이제 하체 튜닝이 필요한가... ㅋㅋ

진현호 2010-07-06 12:32:45
답글

렉카차중에 튜닝 리베로들 보면 엄청납니다.<br />
그 바닥은 아마도 하체튜닝은 기본이 아닐까 싶다는 .. ㅎ

한선종 2010-07-06 13:05:49
답글

경찰과 인천대교㈜에 따르면 마티즈 승용차(운전자 김모·45)가 인천대교 영종요금소를 통과한 시각은 3일 낮 12시 52분 52초. 이미 영종요금소에 도달하기 1㎞ 전부터 차량에 문제가 생겨 인천대교 순찰요원의 인도에 따라 영종요금소까지 갔다. 마티즈 운전자 김씨는 요금소를 통과한 직후 과적차량 단속 사무실 인근 갓길에서 5분 정도 머물렀다. 김씨는 요금소 관계자의 만류를 뿌리치고 마티즈를 몰고 더 진행해 낮 12시 59분쯤 요금소에서 500m

권윤길 2010-07-06 13:06:15
답글

화물차는 면허 갱신시 슬라럼 필수 과목 추가도요. ㅋㅋㅋㅋㅋㅋ

박경선 2010-07-06 13:53:21
답글

저는 고속도로만 올리면 160이상으로 매일 달리는데요..<br />
5년 10만km 탈동안 고속도로에서 매일 그랬거든요?<br />
지금까지 사고 한번도 안났어요..<br />
<br />
그럼 제가 문제가 없는 건가요?

박경선 2010-07-06 13:55:47
답글

그리고 안전거리 미확보로 다니는 차들이 거의 99%입니다.<br />
다들 안전거리 미확보로 다녀도 사고 안나면 문제 없는것인가요?<br />
그중 하나 사고나면 문제가 되는 것이고..<br />
아무리 수많은 차가 운좋게 지나갔어도.. 잘못한건 잘못한 겁니다.<br />
<br />
무단횡단 지금까지 100번은 넘게해도 다른 차들은 사고 안냈는데..<br />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낸 차량 욕할건가요... 다른 차들은 다 피해갔는데

박경선 2010-07-06 13:58:22
답글

"1차선 주행은 일반적으로 숙련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초보자나 운전 미숙자들은 주로 2차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 교통 후진국은 우리나라는 정 반대입니다.<br />
하위 차로가 더 빠릅니다. 웃긴 현실이죠..<br />
1차로에서 주행하는 사람들 과속하는 사람 욕하는데.. 둘다 똑같습니다.

한동률 2010-07-06 14: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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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이상하군요. 다들 울나라 배테랑 운전자들 같은데, 경험은 각자 다르네요. 운전 초보자나 미숙자들은 고속도로나 일반도로 모두의 경우 절대 1차선으로 주행하지 못합니다. 언제 좌우로 빠져나가야 할 일이 발생할지 몰라 항상 긴장해야하기 때문에 좌우로의 전환이 용이한 중간 차로를 이용하는 것이 초보자들의 심리구요, 처음 주행연습할 때 조교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도 초보자는 절대로 끝차선을 타지마라, 그리고 옆차들과 나란히 주행하지마라입니다.. 그리

김동규 2010-07-06 15: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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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한동률님은 1차로에서 규정속도로 달리는 차량에 대해 욕을 바가지로 할 수 있으십니까?? <br />
1차로가 추월차로이기는 하지만 과속차로는 아닙니다. 1차로에서 숙련자들의 과속운전을 당연시 여기는 것이 문제 아닌가요?

한동률 2010-07-06 15: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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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에서 숙련자들이 과속운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건 아니구요, 어느 차선인들 과속이 당연하겠습니까? 차선하고는 상관없이 과속은 다 문제지요. 우리나라의 잘못된 운전 문화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한적한 고속도로 1차선에서 저속운전해보세요. 운전도 못하는 것이 왜 1차선으로 주행하냐는 듯 뒤에서 빵빵거리고 야단입니다. 바깥 차선에서 저속 주행의 경우는 그렇지 않더군요. 저만 당한 일인가요?

김봉찬 2010-07-06 18: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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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댓글이지만, 우리나라에서 1차로가 추월차로가 아니라는 건 처음 듣는 소리네요. 법이 그렇게 돼 있는데 운전자들이 알지도 못 하고, 잘 안 지킨다고 무시해도 되는 건가요?

정윤환 2010-07-06 2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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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대의 차량들 아슬아슬하게 피해갈때 욕엄청 해댔을듯,,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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