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일단 와이프에게는 간단히 '인터넷이 유해사이트가 많아서 너 컴터 못하게 해야겠다'라고 말하고 비밀번호를 걸도록 하라고는 했는데.

제생각엔. 집에서 못하게하면 다른집에가서 어울려서 보지 않을까요? 근데. 대부분 초등학교때 빨간 비디오 보시지 않으셨나요? 요즘 초등4학년이면 빠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마셔요~ 아. 전 아직 신혼이라 아이는 없습니다^^

야한 정보를 보통 인터넷 사이트를 통했지만 요즘은 p2p로 그냥 동영상을 받더군요. 덕분에 음란 홈페이지 차단 프로그램도 소용없고.. 컴퓨터를 거실로 옮기시는 건 어떠세요..

82년인가..초딩4학년때 우리반 반장녀석이 주워온 빨간책 본게 처음이었죠.<br />
그리고 누군가 집에서 일본 안마 전문 가이드 책...본것도 그때 쯤이었습니다.<br />
당시엔 인터넷이 없으니 지금과는 환경이 매우 달랐죠. 지금애들은 훨씬 빨리 그런쪽에 익숙해지는듯합니다,<br />
<br />
일단 어느정도 필터링을 해줘야 겟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할수 있게 교육해주는게 더 급합니다.<br />
자녀를 막을길은 거의 없다고 보

음란물을 어릴때 접하는것이 나쁜점이 있지요.. 하지만, 제 경우 아주 어렸을대 접해놓고 청소년기에 그 오묘하고 괴로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이리저리 부딧히고 고생을 하면서 때론 실수도하고 그러면서 다른 또래의 아이들보다 어느면에서는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에 대해 심오해져 있었습니다. 그뒤로 바른 길을 잘 만나기만 하면, 그런점을 전혀 모르고 있던 아이들보다 빠르게 바르고 지혜롭게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모난돌이 많이 구르고 부딧히면 아주 보기좋은

이미 그쪽 세계를 접하고 있다면, 막는다고 막아질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br />
<br />
그런 싸이트에서 보이는 것들은 정상적이지 않은 관계나 행위에서 비롯되는 것이고<br />
정상적인 남녀 관계는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교육하시는 것이...<br />
<br />
80년대에는 진짜 친구 집으로 몰려 다니면서 부모님이 숨겨놓은 빨간 비디오 보는것이<br />
거의 최상의 경험(?) 이었지만, 지금

'싸이트에서 보이는 것들은 정상적이지 않은 관계나 행위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정상적인 남녀 관계는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인식'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br />
<br />
왜곡된 장난같은 음란물이 너무나 밉고 따라하지나 않을까 심난합니다.

^^ 일단 음란 유해물을 너무 어린나이에 접하게 되면 외곡된 성의식을 갖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br />
<br />
집의 환경 및 부모의 관심이 정말 중요한 시기가 진호님의 아드님 시기인것 같습니다.<br />
<br />
일단 집안의 PC와 관련된 것은 OPEN된 환경. 즉 거실에 위치하는것이 좋구요. PC에는 음란물 차단<br />
<br />
프로그램을 꼭 설치하시고 비밀번호를 관리하시기를 바랍니다.<br />
<br /

생각보다 인터넷에 교육적인 자료가 없네요. 책을 사보구 아들과 얘기할 시간을 갖어야겠어요.

아이들은 하지말라고 하면 더욱 하려는 습성이 있는듯하더군요......아이한테 음란동영상을 보고싶었구나...많이 궁금했니? 하면서 동조를 이끌어낸 다음에 지금 음란동영상을 보면 안되는 이유를 천천히 설명해주고, 아빠가 나중에 적절하게 설명을 해주는것이 좋을듯합ㅁ니다.....그리고나서 어른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게되면 서로를 사랑하게 되면 아이도 갖게되고..그래서 너와같은 아이가 태어나고...하는 식의 설명을 해주는것이 좋을거 같은데요..

옛날 생각나네요. ㅡㅡ; <br />
국민학교 한 5학년즘 ㅤㄷㅚㅆ나... 친구놈들이 빨간책이라고 하길래 뭔가하고 뺏어봤더니 허걱... <br />
위에 다른 님들말씀에 덧붙여서 전 가장 먼저 컴퓨터를 만지는 기회부터 적절히 통제해야된다..<br />
이런 생각이 드네요.(실제로 가정에서 어떻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br />
컴터는 절대 아이들방에 놓지 마시고 거실등 개방된 공간에 설치하시고 등등....<br />

저는 학교에서 가이드한 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br />
시간단위 PC사용, 유해사이트 입장 불가, 아동/부모 모드 전환, 특정시간단위 화면 자동캡쳐, 메일로 현황발송 등등 기능이 다양하더라구요.<br />
PC는 한글타수 늘리는 재미에 치는 한글타자연습 빼면 관심이 별로 없는 아이라 방심하고 있었는데, 관심을 가져야겠군요.

이게 그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그거군요 ^^<br />
<br />
보통 아이들은 또래를 통해 접하게 되니 아이 친구도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br />
<br />
그리고 집에 PC는 사용중독 우려도 있으므로 시간제한이라던가 유해물 차단 기능 잇는 프로그램 설치해놓으시고<br />
<br />
아이한테는 왜 그런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이런 거는 나중에 때가 되면 알게 된다고 자연스럽게 설명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br />
<

컴터는 거실에 놓으시고 무엇보다 부모가 인터넷 너무 많이 하는 모습 보여주면 안됩니다. <br />
제가 집에서는 컴터 거의 안했더니 아들도 자연스럽게 안쓰더라구요..

포르노잡지를 처음본건 중2때 인가 중3때./ 비디오를 처음본건 고2때인가 그렇습니다.<br />
<br />
왕따였나봐요 -_-

컴터는 절대 거실에 두어야 합니다.

저도 중2때 학교앞 만화가게에서 처음 포르노 본건같은데 요즘애들은...<br />
<br />
<br />
숨기지말고 애와 자연스럽게 얘기를 어른이 먼저 시작하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br />
<br />
막으면 막을수록 호기심많은 애들이 어떻게든 뒤로 찾아보지않을까요

pc를 거실에 두는게 좋겠네요.

요즘 사춘기를 11살로부터 보더군요. 좀 더 신경써야겠습니다...에구구.

위에 이종규님이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네요.<br />
제일 좋은 방편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