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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스피드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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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21:2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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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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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스피드메이트....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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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섭 [가입일자 : 2003-07-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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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스피드메이트에서 준중형 엔진오일 갈았습니다.
신x카드 엔진오일 1회무료라길래 갔습니다..
오일교환 완료후 카드결제하려고 보니 전달 실적이 없어 카드결제가 안되더군요.
당황... 그런말은 없었거든요...
암튼 우선 돈으로 35,000원 내고 보험회사에서 준 2만원 할인권을 월요일 가지고 오면
환불해주겠다고... 그래서 오늘 2만원 오일할인권가지고 갔습니다..
할인권 받은 직원분이 15,000원을 돌려 주시더군요..
순간 당황했습니다..토요일 35,000원 현금내고 오늘 2만원 할인권 내면 2만원을 현금
으로 받아야 되는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말씀 드렸죠.. 저 15,000원이 아
닌 2만원을 저한테 주셔야 되는것 아닌가요 물었더니... 짜증내는 표정으로 저한테 이
러더군요.. 35,000원 주셨으니 15,000원 환불이 맞다는 겁니다... ???
그러더니 저를 계산도 못하는 개진상쯤으로 바라보시더니 저 손님 620원 더내세요..??
동전 없으시면 620원 카드결제하면 되니 카드를 달라는 겁니다.. 요는 오일교환
35,620원 나왔는데 620원 할인해주었던거 그냥 달라는 겁니다..ㅡㅡ;
진상 피우는 놈으로 알고 돈 다받겠다 이거겠죠.. 암튼
전 620원 깎아달라는 얘기 한적도 없고... 암튼 620원 드릴테니 계산 다시해보시고 2
만원 환불요구 했습니다... 계산기 누르더니 한참 생각하더니.. 계산기 들이 밉니다..
아 짜증..... 계산기에 15,620원 써있더군요.. 그래도 감이 안왔는지 한참을 생각 하
더니..... 아 2만원 환불이 맞네
요... 이러더군요.. .ㅡㅡ; 뭐이런 경우가 있는지... 내돈 받는것 당연한것을 무슨 계
산못하는 진상쯤으로 생각하고 620원 할인해준것 달라던 직원이 약간은 당황해 하더군
요.. 그래서 620원 내고 2만원 받아왔습니다.... 날씨 덥다고 손님한테 짜증인지는 잘
모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라 봅니다.. 전 오늘 620원 인생을 살았습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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