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십 수년간 하고싶어 했던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 학원 들렀다 왔습니다.
다들 입시학원이라 일반인 잘 안받으려 하는데
다행히 일반인 몇명이 배우고 있는 학원이라서
실용으로 배우기로 하고 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한달 네번 각각 1시간씩 1:1 레슨에
14 만원 이라네요...
1:1 레슨이라 그런지 일반 초등생들 가는 동네 음악학원보단
좀 비싼감이 없잖지만... 뭐.. 가정 방문 레슨도 아니면서
1:1 까지 해준다니까... 괜찮은거 같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그 학원이 월~금 까지는 입시 준비생들이 많아서
연습실 여유가 없답니다. 그래서 레슨은 어떻게든 방을 한시간 빼서
해 준다는데, 연습은 거의 무리일듯 합니다.
토요일은 빈방이 많다는데...
그래서 그냥 피아노 하나 구입 하려고 합니다.
여기 게시판 검색 해 보니, 바로 앞에 디지털 피아노 추천 부탁 글에
상당히 다양한 추천이 있는데,
저는 야마하가 땡깁니다.
비싼건 그렇고, 물망에 오른건
야마하 P-85
야마하 P-95
95가 최신형이고 85가 그 앞 모델인듯 합니다.
두 모델중 어떤게 좋을지요 ?
그리고 질문은...
피아노 찾으려고 디지털 피아노 파는 샵 홈피를 둘러 보니
디지털 피아노, 신디사이저, 키보드... 가 각각 다른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네요.
이게 각각 어떤 차이점이 있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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