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속도로에서 식겁했던 경험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07-05 19:42:43 |
|
|
|
|
제목 |
|
|
고속도로에서 식겁했던 경험 |
글쓴이 |
|
|
서한대 [가입일자 : 2003-11-09] |
내용
|
|
1~2년전쯤 수원에서 일 보고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저녁 12시쯤 경부 1차로 주행중이었는데 죽전휴게소 지나서 달래네고개라고 하나요? 넘어가면 양재IC 나오는 그 고개를 딱 넘자마자 아주머니 한분이 저를 향해서 달려오는 겁니다. 손을 흔들면서...-ㅁ-
아! 증말 식겁해서 피했지요.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조금 더 가보니 뭔차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비상등켜고 서 있더라구요. 112누르고 이러저러해서 위험하니까 빨리 가 봐라. 했더니 다른 몇몇분들이 신고 주셔서 출동 중이라고...
지금도 그 고개를 넘어갈때마다 항상 생각납니다. 그래서 자연히 속도도 약간 줄이게되구요. 이런걸 트라우마라고 하나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