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대출신이어도 과학쪽에 꽝이지마는
여기는 과학쪽에 박식하신 분들 많으시더군요
어찌보면 아주 초보적 질문인데, 궁금해서요....
제가 알기로 달 모양이 변하는 건...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려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상식적으로...원래 모양인 동그라미에서,
안으로 다른 원이 파고들어가는 모양의 달....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말하는 초생달은
이해가 갑니다. 그 검은 부분만큼이 지구 그림자일테니까요...
그런데 달을 보다가 보면 볼록한 모양의 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절반에서 원으로 가는 과정인, 보름달 되기 직전의 볼록한 모양의 달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요?
분명히 볼록한 모양의 달에서 그림자는
어떻게 보아도 지구 그림자라 할 수가 없는데요....
아시는 분 좀 갈켜주세요
p.s : 첨에 말로만 썼다가 이해가 잘 안 가실까봐 이너넷에서 대충 그림 찾아서 붙입니다. 그림에서 남에서 동으로 갈 때의 모양에 대한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