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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님께 패쓰 ..

달이 볼록하게 보여요? 첨안 사실이네요 ^^;

달 본지 몇년은 된거 같아요......ㅡ,.ㅡ.......<br />
<br />
달이랑 별이랑 보고싶네요......

저랑 비슷한 의문을 가지신분이 있네요... 전 반달도 신기하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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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같은거는 타원으로 그림자 지면서 어떻게 반달만 직선으로 그림자가 지는지...<br />
<br />
반달에서 보름달로 넘어가는 과정보면 달이 볼록하게 보이죠..^^;

달이 둥글기 때매....<br />
지구를 중심이라고 생각하고<br />
태양 12시 방향, 달 네시방향이면 불룩해겠죠?

반달은... 지구에 비해 달이 너무 작기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br />
<br />
근데 볼록한건 처음알았네요 ㅎㅎ 언제 하늘좀 처다 봐야겠군요

그 검은 부분만큼이 지구 그림자일테니까요... <br />
<br />
- 검은 부분이 지구 그림자가 아니고요... 월식하고 착각하신듯...<br />
검은 부분이 태양 반태편의 어두운 부분이죠...<br />
<br />
태양이 정확히 나에게서 90도 좌측에 있고, 달이 정면에 있으면 직선의 반달로 보이죠...<br />
마찬가지로 이 상황에서 보는 사람이 좌측으로 이동해가면 볼록한 반달이 되죠...<br />
<br />
이

결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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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달 모양이 변하는 건...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려서라고 알고 있습니다.'<br />
<br />
이 전제가 틀린 거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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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모양이 변하는 건 태양 - 달 - 지구의 각도가 변해서 입니다.

진짜 이런 것은 뭘 먹어가면서 해야 되는데...<br />
달의 직경과 지구의 직경 차이를 생각해보고......<br />
달의 공전궤도가 원인지 타원인지 생각해보고 .<br />
<br />
달의 모양 변하는 것이 지구가 가려서 그러는 것인지 생각해보고...<br />
이렇게 생각하면 달 모양 변하는게 이해가 안되죠...<br />
<br />
지구가 가리면 월식이고... 달이 지구를 가리면 일식이고...<br />
달의 모양

공하나 갖고 빛에 이리저리 비춰보시면 답이 금방 나올듯합니다 -_-;

지구가 달로 가는 태양빛을 가리는건 월식이고 <br />
<br />
반달이나 초승달은 지구가 태양빛을 가리는게 아니고 <br />
<br />
그냥 애초에 그만큼만 지구에서 보고있기때문임

태양의 반대편에 그림자때문에 불룩하게 보이는거죠. 지구의 그림자가 아닙니다.

달이 차고 기우는 건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려서 그런 게 아닙니다. ^^;;<br />
지구-달-해의 위치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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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그림자가 아니고, 햇빛이 비치지 않는 지역이 검게 보이는 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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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면 이해가 가능하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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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구 그림자라 생각하니....암만 생각해도 모르겠더라는....

ㄴ 그건 술잔 아닌가요? - _-;

역쉬.......사람은 똑똑하고 봐야 혀....<br />
답 갈쳐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br />
<br />
<br />
감사의 표시로<br />
와싸다에서 보내드리는 원데이 특별행사 특산물 보내드리겠습니다.

음 심각한 착각에 빠진듯...<br />
원래 볼록한 것이 맞습니다...<br />
<br />
"그런데 달을 보다가 보면 볼록한 모양의 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br />
절반에서 원으로 가는 과정인, 보름달 되기 직전의 볼록한 모양의 달요 <br />
<br />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요? <br />
분명히 볼록한 모양의 달에서 그림자는 <br />
어떻게 보아도 지구 그림자라 할 수가 없는데요.... "<br />
<br

ㅎㅎ 월식하고 헷갈리신듯...

돈은 자기가 내시는 거......아시죠?

이미 해결하신 것 같습니다만,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쉬우실것 같습니다.<br />
http://blog.naver.com/jiana/150022313003<br />

태양이 달을 비스듬하게 비출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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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약간 배부르게 보일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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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비추면 볼흠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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퉤깽이가 임신해서 그렁거 아님뉘돠.<br />
<br />
ㅠ.ㅠ

내 세상에...살다살다 "볼흠달" 이란 말은 첨 봅니다. <br />
(근데 이게 왜 일케 웃긴건지....저혼자 지금 방에서 낄낄거리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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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글쓴이가.. 저 밑에 있는 '감자탕'과는 너무나 극과 극인 지식수준을 보이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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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준에 맞추어야 할지 난감합니다....... ㅡ,.ㅡ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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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쫌 그렇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저렇게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첨엔 그런줄 알았는데,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들어가니 뭔가 앞뒤가 안맞더랬습니다. <br />
초생달은 지구 그림자 때문이라 배웠는데, 다시 다른지식이 머리속에 들어오려 하니 헷갈리더군요.<br />
초등선생님..... 모르면 그냥 가만 계시지.... 혼자만 알고 계시든지...

다른 사람들은 평생 몇번 못보는 월식을, 아주 원없이 보아오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