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면서 사심없기란 힘든가 생각해 봅니다.
요즘 오래동안 알던 지인들이 너무 힘들게 하는군요.
한놈은 대학 동기인데 돈빌려가고 5달동안 감감 무소식입니다.
달라고 전화를 해야 할지.....참 입이 안떨어 집니다.
고등학교 동기 한넘은 딸아이 과외를 맏곁는데 터무니 없는 금액을
달라고 해서 좀 의아 했지만, 믿고 시켰는데, 학원하는 다른 친구가 나서서
과외를 중지시켰습니다.
운전하는 친구놈 아는 업체에 취직 시켜 줬더니 월급 작다고 투덜투덜.....
절대 작은 월급이 아닌데....시내바리(시내만 도는..) 운전직이 연봉 3천이면
적은게 아닙니다.
놀러 가자고 방까지 다 잡아 놓았는데 정작 당일 빵구내고 잠수타버리는 친구넘
그냥 우리 가족끼리 놀았습니다.
아 요즘 같이 인간관계가 어려우면 산에 들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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