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쓰려고 한달전에 성수기 예약해서..
일요일인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가리왕산으로 숙소 겨우 예약잡고,
정선 레일바이크도 겨우겨우 예약을 했는데..
저번주 월요일부터.. 손꼽으며 일기예보만 보고 있었는데..
일기예보는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주구장창 장맛비가 온다고 예보하더군요..
초조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일기예보를 계속 보아왔는데..
계속 비온다고 예보...
드디어 금요일날...
위약금 안물고 취소할수 있는 마지막날이라..
숙소취소, 레일바이크 취소..
조금은 우울하게..
오늘 일요일 아침에 일어 났는데...
정말 화창한 날씨...
맑은 공기, 떠다니는 뭉게구름...
청명한 햇빛....
아 정말...
이 맑은 날씨에서 느끼는 더러븐... 기분...
기상청을 폭파하던지 해야지..
기상청 주말 당직자는 어느새 일기예보를 이번주는 화창한 것으로 살짝 바꿔놓은 센스...
기상청 센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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