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일부가 아니라 꽤 많은 원인을 제공한거 아닌가요?

ㄴ제가 판사라면 90% 마티즈, 10% 버스 / 과실로 하고싶네요

저두요~ 왤케 마티즈 운전자가 미워보일까요?

뭐 지금도 자기가 뭘 잘못했다고 난리들인지 이해 못하고 있을겁니다. =_=;;;;

처음 공터에 섰을 때 인천대교 직원이 차를 고쳐서 가라고 했는데도 무시하고 몰고 나간 것도 이해가 안가고,<br />
게다가 언제 설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에서 1차선으로 주행한 것도 이해불가....<br />
<br />

길가에 세워둔 불법주차 차때문에 사고나더라도 <br />
불법주차 차주는 주차위반 벌금만 낸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br />
<br />
그렇게 본다면, 마티즈 차주에게 책임을 50%이상 씌우는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약간 어이 없네요.. 말티즈가 잘못을 햇어도 과속에 안전거리 미확보한 버스기사보다 더 큰잘못은 아니죠.

정비안하고 무조건 들어간거..바쁘거나 급한일이있다해서 어쩔수없다쳐도<br />
죽을려면 자기혼자 죽어야하는데.. 여러사람이 죽었네요<br />
<br />
그리고 삼각대 가지고다니는분 얼마나 계실까요 차 자체에 출고할때 삼각대 대용 기능을 만들어야합니다.<br />
<br />
내 차가 고속도로에서 멈춰섰는데 100미터 후방에 삼각대를 세우라는데<br />
삼각대 세우러가려다가 죽는건 어찌합니까<br />
<br />
만약에 마티

제가 이해 안되는 건, 인천대교라면 고속으로 달리고 있었을 텐데요... <br />
엔진이 꺼지든 계기판이 이상하든 차가 급정거 하는게 아니고 서서히 감속이 되는 상황이었다면 충분히 3차선이나 갓길로 이동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br />
역시나 김여사라 4차원적인 운전을 해서 그럴까요.

이 상황은 이 나라의 운전자들이 대부분 겪고 생활하고 있는 부분이고 이번에 사고가 크게 터진거죠..<br />
어디에서건 어이없는 대형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br />
<br />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달리 차를 인지한 후 제동거리가 크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br />
갓길에서 차들 다니는거 보면 아찔합니다.<br />
<br />
갓길 자체도 위험한데..<br />
<br />
도로위에 차

예전에 넓은 국도에서 달리다 길앞에 플라스틱 드럼통이 2차선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거기서 조금 더 멀리<br />
1톤트럭이 갓길에 차 세워놓고는 드럼통 수거하러 오고 있더군요.<br />
저는 가볍게 1차선으로 피해서 지나왔는데, 제 뒤에서 오던 김여사 승용차는 그대로 통을 드리받더군요.<br />
이야.. 정말 일부러 박으려 하지 않고서야 어찌 저걸 들이받나 싶더군요.<br />
그 트럭 운전자가 그냥 가버리지 않고 뛰어오고 있었으

삼각대가 있었어도 세우기는 정말 어려운 기술 일 것 같습니다. 차들이 계속 고속으로 달리는데 100m를 가서 삼각대라... 혹시 세웠는데 바로 다른차가 뻥~ 날려버리면, 또 세워야하는 의무가 있는 걸까요? ㅡㅡ;;

대부분의 여성 운전자가 그렇지 않나요?<br />
내 와이프였어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고, 우리 어머니도 그랬을 것 같고...<br />
아니, 여자가 아니라 많은 남자 운전자도 마찬가지 였을텐데...<br />
<br />
잘못의 크기에 비해 결과가 너무나 처참하고,<br />
그에따라 반응이 가혹한 것이겠죠.

한참동안 도로설계를 해봐서 아는데.... (mb흉내)<br />
<br />
우리나라 고속도로 현실에서 차간거리가 힘들다고 얘기를 하지만 차간거리 매우 중요합니다.<br />
<br />
설계속도에서 어떠한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지할 수 있게 도로를 설계합니다.<br />
도로별 곡선반경, 경사등 전부 규정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br />
<br />
고속도로에 정지되있는게 없으니 정지되어 있는게 잘못이 크다는 것은 무지무

김효님, 신정섭님, 그리고 김임탁님 의견에 지극히 공감합니다. <br />
<br />
저도 마티즈 운전자가 부당하게 너무 큰 비난을 받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br />
대형사고의 원인을 제공하기는 했지만 고의성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br />
또 정황으로 보아 미필적고의가 성립한다고도 볼 수도 없겠고요, <br />
<br />
왜 삼각대를 설치 안하고 차를 2차선에 세워두었냐는 비난에 대해서도 <br />
차들이 쌩쌩

저도 김여사라는 존재는 대한민국 운전자들이 보듬고 가야할 짐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김여사는 운전면허증을 주지 아니한다 라고 법으로 정할 수는 없잖아요..<br />
그 김여사들도 모두 필기, 실기, 주행 통과한 분들이니까요..<br />
아예 면허 점수를 예전처럼 2종 70점, 1종 80점으로 올린다거나 하는 면허 강화 조치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속도로 코너길 1차선에 고장난 차가 세워져 있으면 사고가 안날래야 안날수 없겠네요..<br />
결론은 1차책임 버스/ 2차 마티즈 그렇게 될테구요

차가 이상이 있다면 지 안죽을라고라도 3차선 운행을 할 텐데 1차선으로 가는 차는 도대체 멍미.... 1차선이 지 전용차선인 줄 아는....

지가 사람 죽일려고 그랬겠습니까만, 무지하다는 핑계로 사람이 너무 많이 죽었네요.. 차가 고장징후가 보이면 최소한 맨끝차선 운행을 하여 언제든지 대처가능하도록 준비했어야 하고 그리고 엔진이 멈추더라도 가차선으로 댈 줄 알아야 운전을 하지... 이건 뭐 엑셀밟기만 하면 운전가능하다는....

톨게이트 후방 500m에서 고속버스가 시속 100km의 속도가 나려면 고속버스가 하이패스를 과속으로 통과하였고 안전거리 미확보에 전방주시 태만입니다. 그리고 톨게이트 후방 500m에 고장난 승용차가 10분씩이나 정차 되 있었음에도 공항도로관리 회사의 조치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도로의 난간대도 그따위로 만들어 놓은 건설회사의 잘못또한 큽니다. 마티즈 운전자 또한 좀전의 이상있던 승용차로 지금 다시 운행 가능 하여도 가장자리 차선으로 운

그런식으로라면 지나치는 IC에서 급브레이크 하여 정지하기... 뒷 차 감안안하고 무조건 앞만보고 급브레이크 등 무지하거나 부주의하다고 다 용서가 되는 것들입니다. 마티즈 운전자가 몇%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런데 삼각대라는 것이 필수로 있나요? 트렁크 열면 위쪽에 붙어있는 고급차도 있던데...<br />
<br />
아니면 구매해야 하는 옵션인지?

안전 삼각대 필수입니다. 없으면 도로 교통법에 걸릴겁니다.<br />
<br />
그리고, 마티즈 운전자 잘 못이 아닌데.......맞습니다.<br />
<br />
하지만, 운전해보신 경험이 있으시면 앞에 차가 서 있는지, 천천히 달리는지 확실히 구분 가능하실지가 약간 의문이네요. 아주 가까이 가 봐야 어느정도는 감이 잡힐 듯 합니다.<br />
<br />
저도 운전을 하지만, 굉장히 애매한게 그겁니다. 심지어 역주행 하는 차량도

2주전 인천대교 달려 보았는데 톨게이트에서 감속할 이유가 없더군요..<br />
하이패스 구간 통과하는데 약 80 정도로 통과 했습니다. 버스들도 마찬가지 였구요..<br />
500미터 후방이면 이미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정상속도 110 언저리 부근에 충분히 도달하고도<br />
남았을 거 같습니다.<br />

버스 운전자와 마티즈 운전자중 누가 과실이 더 크냐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쉽게 대답할수 없겠지만 둘다 큰 과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삼각대 세우는 건 사실 힘들고 규정도 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차가 아주 없는 곳도 아니고요 고장 징후가 보였다는데 그걸 말 안듣고 그것도 1차선으로 들어갔다는 게 문제가 제법 있어 보이네요..

마티즈 운전자가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직접 버스를 몰다가 부주의로 사상자를 낸 기사보다 책임이 클 수는 없죠.

마티즈의 과실을 잡아도 10~20%이상 보기 어렵겠죠.<br />
<br />
버스 기사의 책임이 80%이상입니다.

운전하다보면 똥꼬녁 핥을 정도로 바짝 뒤따라오는 차량들 종종 있습니다.<br />
앞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될 줄 알고 그리 험악하게 붙어서 가는지.... 알수 없는 1인.....<br />
<br />
어떤 증상이었고 고장후 다시 운행시에 어떤 상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차가 다시 움직이는<br />
상태였다면 고속도로에서 차 수리 받고 가는 경우보다는 고속도로 벗어날 거리가 짧다면 일단 조심스레<br />
끌고가는게 다반사이지 싶습

같이 운전하는 사람들끼리 인간적으로 차가 많이 다니는 길도 아닌데...그걸 못 피해간다는게 좀 이상해요...트럭운전자도 그렇고 시야가 확보된 버스운전자도 그렇고요...마티즈도 삼각대를 못 세우는 상황이라면 나와서 수신호라도 해줘야 하는데...;;;

법적 책임은 버스기사가 더 크겠지만.. 도의적 책임은 마티즈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삼각대가 없으면 뒤에 가서 손이라도 흔들었어야죠..

저런 식으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나가서 손 흔들다가는 차에 치어 죽을까 두렵지요.<br />
<br />
고속도로에서 삼각대 없다고 차도 위에서 손 흔든다는게 가능 한 일인가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저두 첨에는 마티즈과실이 제법 되나 싶었는데...<br />
<br />
우리의 운전습관을 볼때는 안전거리 미확보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것 같습니다..<br />
<br />
습관적으로 앞차와 붙이는 버릇이 큰문제입니다.<br />
<br />
심지어는 뒷차가 빵빵거리며 제차한테 앞차와의 안전거리 더 좁히라구 하는 분위기...<br />
<br />
이게 사실 가장 위험한 현실 아닐까요...ㅜ.ㅜ

언제라도 저런 마티즈 같은 차량이 1차선에 서 있을 수도 있으니 항상 안전운전 해야겠습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ㅎㄷㄷ<br />

법규정 대로라면 버스기사 과실이 훨씬 큽니다. 임탁님께서 말씀하신 의견이 맞습니다.

법적책임은 당연히 버스기사 과실이 훨씬 크겠죠.<br />

삼각대? 가지고 다녀야 하는군요..;<br />
<br />
집에 있지도 않는 1人 ㅜㅜ

삼각대 모든 차에 출고시 넣어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그리고 좀 아까 본 기사에 의하면 비상등도 안켰다고 하는것 같던데...

호석님 15년된 차에도 넣어서 출고 될까요? <br />
<br />
스페아 타이아쪽까지 간혹 들어내서 보지만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br />
<br />
그나저나 인터넷에 검색좀 해보니... 이번사건때문에 온란인몰에서 삼각대 판매량이 엄청나게 증가 하겠네요ㅎㅎ;;

저는 이런 상황이 닥치면(마티즈운전자의 경우)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보았어요.<br />
좀 용기가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br />
<br />
급히 차에서 나가 1차선 분리대쪽으로 최대한 몸을 붙이고 반대쪽으로 걸어가면서 <br />
손을 미친듯이 흔들어서 뒷차의 속도를 조금이라도 줄이게 만드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br />
그러면서 119 전화하구요..<br />
그런데 만약 가족이 타고있다면? 그땐 할수없이 갓길로

차령이 10년이 넘어가니 불안한 마음에 삼각대 넣고 다니는데요. <br />
삼각대도 규정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입하신다면 바람에 날리거나 쓰러지지 않게 무겁고 튼튼한 놈으로 구입하세요.

삼각대는 그냥 법적 책임을 피하는 것 외에 별 도움이 안될듯 합니다... <br />
어느 분 말씀처럼 한번 뻥 차고 지나가면 그 담엔 어떡하죠?

성광님 말슴처럼 하다... 죽은 사람 여럿이죠 (물론 갓길에서 수신호 했지만)<br />
<br />
그래서 전에 그런 사고 났을때는 대부분 차를 버리고 피해 있어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반대 사건이 발생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