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당연 우세하다고 봅니다만....
승부차기에서 뜻밖의 팀(?)에 지기도 하니 공격만 잘 막으면 혹시 모르죠.
스페인은 선수 명단만 봐서는 전체 참가국중 최강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전 좀 묘한 분위기가 풍겨지는게....비야와 토레스의 경쟁구도...
나이는 비야가 조금 위고, 둘다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탑레벨 팀에서
주전급 공격수로 활약중입니다.
아무래도 어린 토레스가 치고 올라오니 비야가 좀 거슬리긴 했겠죠.
이번 대회전 토레스가 부상이 있었고 아직도 컨디션은 정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비야는 잘 하고 있고....
경쟁이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지금 모양새는 사실 그닥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팀웍에 도움이 안 되는 방향이 아닌가 싶네요.
혹시나 예전 우리 대표팀에서의 안정환과 이동국의 관계를 떠올리신다면....
그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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