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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김제동씨의 정치 참여 글에 대해서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03 01:55:20
추천수 0
조회수   1,012

제목

밑의 김제동씨의 정치 참여 글에 대해서요.....

글쓴이

류준철 [가입일자 : 2003-12-16]
내용
과연 소나무처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올곳게 사는것이 좋을까요?



대나무처럼 뿌리는 그자리에 있돼, 바람의 방향에 따라 살랑살랑(표현이 좀...)하는게 좋을까요?



대중적인 삶의 진리라기 보단, 수많은 군중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의 삶으로서 생각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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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2010-07-03 01:58:21
답글

때가 되서 그때를 알게되면 할일을 알겁니다. 그때까지 국민들이 지켜보면서 지켜줘야죠.

용정훈 2010-07-03 02:12:17
답글

맹자 말씀에 <br />
백이는 세상이 다스려지면 나아가고, 어지러우면 물러났고, <br />
이윤은 다스려저도 나아갔고 어지러워도 나아갔으며, <br />
공자는 벼슬할만하면 벼슬하고 물러날만 하면 물러나며, <br />
오래 머무를만하면 머무르고 빨리 떠날만 하면 떠났다고 했습니다. <br />
<br />
세상이 어지러울 때,<br />
자신을 지킬 자신이 없으면 백이처럼 처럼 하는 것이 옳고, <br />
때와 오욕을 뒤집

류준철 2010-07-03 02:28:38
답글

어렵고 알듯 모르듯하지만........내일 다시 되세겨봐야 될 말씀인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0-07-03 02:43:42
답글

끄어~ 용정훈님 덧글에 이 절믄옵하~ 다시 꼬랑지 팍! 너리구 깨갱이여, 깨갱...^^

용정훈 2010-07-03 02:47:08
답글

예를 들면 손석희 교수 같은 경우는 백이 와 같고,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 같은 사람은 이윤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고진화 의원이 왜 한나라당에 있었는지 이해가 안가는 1인)<br />
노대통령이나 유시민 같은 사람도 이윤과 같은 시대적 사명의식이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노짱은 많은 노력과 진정성에도 불구하고스스로 실패한 사람이라 규정했죠. 그러나 실패는 했으되 변절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김영삼, 이재오, 김문수등을 보면서 깜냥이

용정훈 2010-07-03 02:48:07
답글

보석님은 너무 칭찬이 과하세요 민망합니다.^^;;;

장희준 2010-07-03 03:07:52
답글

햐~!<br />
이런 분도 계셨군요..많이 깨우치고 갑니다. <br />
<br />
그러게..사람은 책을 줄창 읽어야 한다니까...<br />
오됴에 빠져 2년여 책과 멀어졌더니..뭔가 허전 하네요..ㅡ,ㅡ

translator@hanafos.com 2010-07-03 03:19:31
답글

정훈님도 과공은 비례라는 말 잘 알 틴디요? 아, 희준님두 놀래잔여~~^^

정대용 2010-07-03 04:33:23
답글

성직자,학자 그리고 사상가가 아닌 <br />
<br />
대중을 이끌어 나아가야할 현실의 정치인 이라면,<br />
<br />
소나무적인 삶의 태도를 통해 진실로 대중의 신뢰를 <br />
얻어야 겠지요.<br />
<br />
대중의 신뢰가 없는 상황에서, 본인 스스로 좋은 뜻을 가지고<br />
있다고 해도, 대나무의 모습을 보인다면 정치인으로써의 실패의 길을 <br />
갈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누가 그의 뜻을 얼마나

조영석 2010-07-03 11:54:43
답글

이런 댓글이 너무 좋습니다.<br />
<br />
정훈님과 대용님 글을 읽고 많이 배웁니다.<br />
<br />
두 분 글 스크랩하고 많이 읽겠습니다.

entique01@paran.com 2010-07-03 12:11:46
답글

훌륭한분들이 많으셔서 좋습니다. 더불어 감사하구요.

kik0921@hotmail.com 2010-07-03 12:19:28
답글

댓글들이 책 한권을 읽은 느낌 입니다<br />
<br />
김재동이든 손석희든 정치에 입문 할려면 왜 자신이 정치를 해야 하는지<br />
국민들이 바라는 시대상은 뭔지...철학과 꿈, 소신...여러 요인이 있겠지요<br />
그 선택은 본인만이 할 수 있고 그 선택의 책임도 본인에게 있을 것입니다<br />
<br />
나의 이익과 출세를 위하여 할것인가? 국민들을 위해 할 일인가?<br />
본인이 더 잘알지 않을까요?

용정훈 2010-07-03 12:48:22
답글

정대용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대나무의 길로 공업을 이룬 정치가들도 많습니다. <br />
프랑스의 앙리4세, 춘추시대 최초의 패업을 이룬 관중,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중권 씨등등. 더 찾아보려면 상당히 많겠죠. 물론 쉬운 길은 아닙니다. <br />
<br />
반면 소나무의 길을 걸었던 백이, 숙제나 이후 백,숙제를 모범으로 삼았던 많은 충신지사들은 많은 감동을 주고 자기 한몸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었지만 좀처럼 제도

정대용 2010-07-03 18:01:14
답글

中庸之道

용정훈 2010-07-03 18:40:53
답글

그렇죠. 중용지도가 답이죠. 중용은 좁은 한가지 길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권도에 따라 그때그때 옳은 길을 발견해내는 것이니까요. 제가 삶의 기예라고 쓴 것이 바로 중용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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