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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끼치는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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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16:3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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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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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끼치는 동생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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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주 [가입일자 : 2003-12-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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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넘이 노총각입니다. 올해 우리나이로 38살,,,,소띠입니다.
지금 부모님 두분과 동생이 같이 살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아이들 끌고 부모님께 놀러 갔더니,,,,어머님 큰소리가 멈추질 않습니다.
어머님 왈 "내가 나이가 지금 얼마인데 다 늙은 아들넘 봉양하게 생겼냐? 이제 더는 못하겠다."
동생은 물론 아버님까지 죄인처럼 어머님 눈치만 살살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시간 전쯤 아버님과 동생이 잔소리(?) 듣기 싫어서 탈출하려다가 어머님의 제지로 못나가고 그냥 당하고 있었는듯 싶습니다.
그러다 저희 부부와 아이들이 간건데, 바로 화살이 저에게 날아왔습니다. "넌 뭐하는 놈이 동생 늙어가는 걸 그냥 보고 있냐? 형제 맞냐?"
그렇게 한 10여분 혼나다가 그다음은 마눌에게로,,,,,"시동생 불쌍하지도 않냐? 명절이면 다 늙은 시어머니 부려먹을려고 시동생 장가를 안보내냐?"
하여간 분위기 살벌 했습니다.
여기서 하고싶은 이야기는,,,,,과도한 결혼 미루기는 주변에 민폐라는 것입니다. 와싸다에도 공감하시는 분들 게실것 같습니다.
내일이 고조부님 제사인데,,,,마눌이 벌써부터 한숨입니다. 내일가서 하루종일 시동생 장가보내라고 시어머니에게 시달릴 걱정을 하며,,,,,
빨리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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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넘,,,,아주 그냥,,,,,,<br />
꼴에 여자 얼굴 밝히고, 나이 따지고, 직업 따지고,,,,,절대로 독신주의자 아닙니다.<br />
자신에게 맞는 여자만 나타나면 내일이라도 결혼 한답니다.<br />
지녀석이 벌어놓은게 많나? 집이 있나? 아주 그냥 속 터집니다.<br />
<br />
재작년인가는 보따리 싸서 저에게 온적 있습니다. 구박받기 힘드니 형 집에 얹혀 산다고 왔는데,,,,<br />
마눌 보기 창피해서 바로 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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