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캐나디언 데이라고...우리나라 개천절 같은 날입니다...국경일이죠...우리나라 처럼 근엄하고 그런게 아니라...공원에서 이벤트도 많이 하고 그럽니다..
낮에 가족들과 시내 유명한 공원에 갔다가...밴드가 공연하는 풀밭 앞쪽에서 햇살이 좋아 잠깐 누워 눈을 감고있는데...캘거리 헤럴드 기자라며 와서 사진좀 찍어도 되냐고 하더군요...좋아보인다고...이름을 물어보기에 한국에서 가족과 온지 10개월 된 Dan Lim 이라고 이야기해 줬더니 인터넷 판에 나갈거라고 이야기 하더군요...일단 외모가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당...타핫!
둘 -
좀있음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본 막걸리를 마셔봅니다..
여기서 막걸리를 구하기 힘들어, 물만부어 먹으면 된다는 막걸리 키트를 사서...메뉴얼 대로 며칠 담궈놨는데...잘 모르겠네요...메뉴얼 에는 설탕과 조미료를 좀 넣으라고 되어있는데...아무래도 좀 넣어야 겠죠...잘 됐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만...또 할거 같지는 안네요...1.5리터 에 만원 정도 하는데...5일 이상 기다리며 작업(별거 없지만)한걸 따지면 그돈이면 걍 일본 정종이던 딴거 먹어야 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