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720p나 1080p라는건 해상도 입니다.<br />
동영상이나, 사진은 각각의 점으로 구성되는데 이점을 pixel이라고 합니다.<br />
720p는 세로 점이 720개라는 거고, 1080p는 1080개라는 겁니다.<br />
이때 p는 prograsive방식으로 구성된다는 의미지만 여기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용량와 화질의 관계입니다만<br />
원칙적으로 동영상의 용량 = 담고 있는 정보량입니다.<br />
단순하게 보자면 점의 갯수가 같은 화면 크기에 많으면 더 깨끗한 화질이 되고 용량도 비례해서 커지게 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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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인코딩이라고 불리는 압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직접 비례 하지도 않고<br />
인코딩 방법에 따른 효율이 다르게 됩니다.
MP4같은 경우는 고화질/고압축부터 초고화질/저압축과 저화질/초고압축까지 지원하므로 설정에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반대로 MPEG이나 비압축은 화질 = 용량의 비례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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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변수는 최초로 찍힌 화질입니다. 인코딩이 아무리 좋다고하더라도 최초 촬영 영상에 손실이 큰 경우, 그 차이를 실감 하기는 힘들어집니다. 아무리 좋은 인코딩도 원본보다 좋은 화질은 보여 줄수 없습니다.
화질의 정의자체가 모호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 <br />
이중에서 해상도만를 짧게 정의한 이름이 720p, 1080p입니다. 흔히 HD나 Full HD로 표현하기도 하죠. <br />
화질은 최대 해상도, 손실률, 뭉개짐, 번짐, 색상표현력 등등 너무 많은 요소가 결합된 단어라 해상도 = 화질 이라고 하긴힘든것 같습니다.
특히 압축(인코딩)이란 많은 데이터를 잘 정리하는 기술입니다. <br />
예를 들어서 와싸다의 바탕 색을 표현 하는 법은 2가지이상있습니다. <br />
RGB(255,255,255)라고 할수도 흰색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br />
모두 사실이지만 데이터의 양은 다르게 됩니다.<br />
다만 뒤의 흰색의 정의 자체가 약간의 모호성을 가지게 되죠.(RGB(255,255,254)도 거의 같은 색이 됩니다.)<br />
따라서 어떤것이
인코딩 방법에 따라서 화질도 급격한 차이를 보이지만, 화질 손상에도 특징이 있습니다.<br />
MPEG은 블럭형으로 표현된느 문제가 있고, MP4는 색상이 뭉개지는 현상이 생기게됩니다.<br />
이는 인코딩 방법에 따른 문제로 어떤것이 더 좋은 화질인지는 영상에따라서,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