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 이후에는 집에 바퀴벌레가 없는데, 예전 이반주택에 살 때에는 <br />
주방 슬리퍼 (이럴 때에는 쓰레빠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림)로 후려쳐서 잡았습니다.<br />
끈끈이에 사로잡힌 어미바퀴는 그 와중에도 알을 낳고, 그 알에서 부화한 하얀색<br />
어린 바퀴는 죽은 다른 바퀴의 시체를 넘고 넘어 탈출하더군요.
울 마눌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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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까이 있을때는 기겁을 해서 고함을 지릅니다... 바.. 바... 바퀴벌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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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멀찍이 떨어져 있는데 바퀴의 움직임에서 긴장감을 느낄때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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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없이 탁~ 밟아 죽입니다... 맨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