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키보드를 사용한지 대충 1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일단 좋습니다.
키감도 좋고, 가끔 화풀이를 해도 멀쩡하고, 넌-클릭이라 소음도 별로 없고..
다 좋은데 문제는..
지나던 사람들이 한번씩 와서 특이하다고 칩니다.
쳐보는거야 누가 뭐라고 하나요. 치고 나서가 문제죠. -_-;;
"이거 좋은데 얼마냐?"
처음에는 생각없이 얼마라고 얘기했죠. 그럼 반응은..
"미쳤... 야~ 이게 얼마짜리래~!! 와서 함 봐바~"
-_-;;;
몇 번 그러니깐 좀 짜증나서 얼마냐고 물어보면 그냥 5만원 그럽니다.
키보드 5만원도 비싸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비싸네 한마디하고 걍 가죠.
근데 가끔씩..
5만원 줄테니 자기 것도 하나 주문해 달라고 하는 놈들 때문에...
=_=;;;;
상급자가 와서 그럴땐 증말 대략 난감이라능..
오늘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