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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라는 단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01 14:31:46
추천수 0
조회수   995

제목

[마흔]이라는 단어....

글쓴이

이상건 [가입일자 : 2008-01-23]
내용
6살짜리 아이를 둔 서울 능동사는 지극히 평범한 가장입니다.



아내와 전 올해 42세 동갑내기 이구요..



10여년전에 화상채팅으로 꼬셔서? 결혼에 골인했지요..



할 이야기는 이게 아닌데...-_-...각설하고..



30대때는 몰랐는데..40대에 들어서니..



이 마흔이라는 단어가 무진 신경쓰이네요..



전 누가 나이를 물어보면 [사십이세] 또는 [사십둘]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마흔둘이라고 표현하면 제자신을 너무 늙다리처럼 표현하는거 같아서



..[선배님들 죄송-_-]



마흔이라는 단어가 저에게는 참 묘한 느낌을 줍니다.



날이 더우니 별 잡생각이...



뭐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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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2010-07-01 14:36:41
답글

영계틱한 사운드로 '마흔즈음에'라는 노래가 하나 나왔으면 덜 늙다리 같을텐데 말이죠.

이명재 2010-07-01 14:40:33
답글

흠.... 저는 홀로 마흔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브레이크같은 거 없나... ^^

임대혁 2010-07-01 15:04:09
답글

뭐 별로...한 일년만 더있으면 헷갈려요 마흔 셋인가 넷인가? 하고....그담 부텀은 몇년생이라고 표현하죠..나이 물으면....걍...이제 나도확실히 나이 먹었구나...정도죠...

nt_admin@shinbiro.com 2010-07-01 15:05:22
답글

10여년전에 화상채팅으로 꼬셔서? <br />
ㅡㅡ;;<br />
어케 능력 전수좀 부탁함다..<br />

김영선 2010-07-01 15:07:48
답글

↑<br />
화상채팅이라잖아요..<br />
일단 얼굴 스팩이 쫌 되어야 -,-

이종남 2010-07-01 15:17:15
답글

콘돌(????)같은 외모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

이상건 2010-07-01 15:24:21
답글

눌러쓴 모자와 얼짱각에 속아...10여년을 살고 있네요...^^;<br />
이글을 아내가 본다면 전 두다리가 온전치 못할겁니다....<br />
저보다 정확히 12kg 더나감..ㅜ..ㅜ

권균 2010-07-01 15:54:03
답글

핫...<br />
그래도 인생에서 40대가 황금기라고 생각합니다.<br />
직장에서도 자리를 잡았고, 자녀도 부모가 일일이 돌보지 않아도 될 만큼 컸고,<br />
아직 체력도 자신있고..등등등..이루 다 열거할 수도 없지요.<br />
<br />
<br />
<br />

김일웅 2010-07-01 16:02:10
답글

마흔이 되면 뭘 해도.....무언의 노땅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br />
점잔 떨어야 할 때가 많다는 말이죠...ㅎㅎ

이정태 2010-07-01 17:40:56
답글

내년이면 마흔인데, 권균님 댓글을 보니 암울하네요.<br />
이변이 없는 한 크게 달라질 일이 없는데...... -.-;;;

우용상 2010-07-01 17:49:29
답글

저도 올해 41세인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해당되어서 추가 상담까지 받았습니다. 급격히 기분이 이상해지더군요. 2~3년전보다 별로 달라진게 없는데, 외부에서 나를 보는 시선은 위기의 중년으로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ㅜ.ㅜ<br />
<br />
저도 위기의 중년이 아닌 꽃중년이고 싶습니다. ㅋㅋㅋ

박용갑 2010-07-01 19:34:50
답글

저도 사십이세 이러는데...공통점이 있군요...^^

음관우 2010-07-01 22:17:34
답글

저는 마흔하고도 한 살을 더 먹었는데, <br />
뒤돌아 보니, 해놓은 것이 없네요. <br />
<br />
요즘 들어 가끔 예전에 써놓은 일기를 읽어보는데, <br />
주로 군 시절과 대학시절, 직장 초년시절을 읽다보면<br />
참 어수룩했었다라는 생각입니다. <br />
<br />
저도 나중에 50, 60 더 먹고 나면 어때 질까<br />
싶습니다. 하... 막걸리가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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