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생활을 오래하다보면 여러사람을 만납니다.
아주 진상을 떠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좋은 분들이 훨씬 많은신것 같습니다.
요즘 몇분과 장터물건 판매로 문자를 왔다갔다 했는데(문자질로 돈이 더 많이 나갈듯ㅋ),
그러다가 기분이 상할뻔도 했지만, 그래도 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정중히 사과까지 해주시네요.
보통 기분나쁘면 답장을 않거나, 심하게는 (욕은 들어본 일이 없지만) 비아냥 거리기 까지 하면서 기분을 잡치게 되는데,
오늘은 정중히 사과까지 해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나이도 좀 있으신것 같고요.
암튼, 장터예절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전에 판매한것도 감사하다며, 모게시판에 사진과 감사의 글도 올린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세치혀가 사람을 죽이기도, 고래를 춤추기도 하는게 사실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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