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잠실에 거주하는 눈팅회원입니다..

허접한 기기에 오디오 거래나 가끔하며 지내는 와중에,

제 아들의 고통? 을 좀 덜어주고자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사실, 좀 전에 네이버 지식인에도 올렸지만 왠지 이곳이 편하고

객관적인 답변을 해주실것 같아서요..^^;



긴 글 읽어 주셔서 미리감사 드립니다..^^





6살된 남자아이 입니다..



아기적에 태열이 있었고, 4세때부터 아토피증상이 나타나서



작년 5월 부터 아*병원 소아 아토피센터를 정기적으로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아이가 작년 봄과, 올봄에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비염을 겪었습니다.



제작년 까지는 없었는데 말이죠.







그리하여, 며칠전 아*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다시하였는데



검사 결과를 본 의사 선생님 말씀이 아이가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것 같다며 한달 후 다시한번 확인해보고 좀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오면 약물요법이나, 면역주사요법을 해보자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복약은 가격이 약200만원 상당..주사는 한번 맞을때 마다 약20만원 을



말씀하시더군요..순간 좀 놀랐습니다..일단, 금액에 놀라고, 또, 의사선생님이 그순간 약장수 같이도



느껴졌습니다.(놀란 마음에 이런 저런 얘기도 못하고 나왔네요.)







에궁...질문의 요지가 자꾸 빗나가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궁금한 점은.......







1) 반드시 약물이나 면역주사 요법이 필요한가? (사춘기 이후엔 저절로 나아진다고도 하던데..)



2) 필요 하다면 위의 두가지중에 어떤것이 나은가?



3)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 약값과 주사값은 적정한가? (아이를 위해서지만,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4) 두가지 방법의 각각 치료기간은? (약은 몇달..주사는 몇번등..)



5) 꽃가루 알레르기가 갑자기 발생할수 있는지..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는지..



6) 위의 방법 말고 좋은 치료법이나 개선 방법을 알고 계신분의..답변..







마무리..



아토피를 가진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은 잘 아실겁니다..



그아이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차라리 부모인 내가 그 고통을 나눠 가졌으면 하는 맘을...



그래도 밝고 명랑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입가에 미소를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