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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잘 모르겠고, 중국 애들은 일본 엄청 싫어하더군요.

'비정성시' 라는 영화를 보면 일제와 국민당 정부 두 권력이 그땅에 어떻게 했는지 잘 나오죠.<br />

'풍성' 바람의 소리에도 일본.. 정확하게 나오죠..

대만은 우호적 정도는 아니라도 나쁜 감정은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고 하더군요.<br />
수탈과 억압이 별로 없었던듯 싶읍니다.

대만은 말씀하신대로 일본 점령 당시의 기억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br />
국민당 정부의 수탈도 이유지만 사실 청나라 시절부터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기보단 한족의<br />
식민지 아니면 반란의 소굴 취급을 받아왔습니다.<br />
대만 원주민 입장에선 식민지배 층이 (잠시 네덜란드인가 포르투갈인가도 있었지만) 한족에서<br />
일본 다시 한족으로 바뀐거나 마찬가지니까요.<br />
<br />
그래서 대만은

대만 원주민이라고 할 수 있는 고산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제가 가혹한 통치를 했었지요.

자신들이 개화되도록 도와준게 일본놈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뭐 별로 할 말은 없더라구요... 대만의 젊은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a" 대만의 일본감정은 나쁘지만은 않씀니다...<br />
대만의 일본감정 보다 솔직히 대만의 한국감정이 더 않좋은걸로 알고있씀니다.

강태형님 말슴처럼 자신들에게 도움준 국가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야시장, 관광지 등등 곳곳에서 일본을 방불케 하고요. 일본말도 많이 통용됩니다. 그리고 일제 제품도 울나라보다 싸더군요.

노인분들은 외국동양인=일본인인줄 알고 계속 일본어를 하시더군요.

음.. 우선 대만의 일본에 대한 생각은 현재 산업 기반과 개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만 사람들은 대륙(大陸：다루)을 무지 싫어하죠 국민당정부와 연관이 있습니다. 심지어, 대만인들이 사람을 비꼬거나 놀릴 때 다루메(大陸妹：중국계집)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ㅤㅈㅓㄼ은 층에서도 일본어를 상당히 잘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일본이 대만 젊은 층에게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구요.. 그에 반해 한국은.. 음.. 그냥 좋지도 나

대만은 우선 세갈래.. 1.대만 독립 지지자 2.중국(근본은 중국의 핏줄이다.) 3.일본 (중국과 전쟁이 나면 일본이 대만을 먹어서 일본이 되었으면 하는 층) 로 나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식인층은 대만의 독립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머지 친중, 친일파의 경우 우리와 같이 매국노(賣國人）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br />
참,, 1년간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기분이 나쁜 경우도 있었고,, 그와 반해 한국과 서로 너무 모르고 지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