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람이 온 집안 싹 뒤집어 가면서 청소를 합니다.
벌써 열흘째 청소를 하는데 오늘로써 마무리 됩니다.
한 아파트에서 벌써 십오년째 살다보니 그냥 묵은살림에
좀 구질구질 한 점이 좀 있었습니다.
어차피 치워도 뭐 새집이 될것 아닙니다만...
^ ^
그래도 이제 사람 사는집 같습니다.
사실 왜 청소를 했냐믄 오늘 반미사를 저희집에서 하기 때문입니다.
신부님도 오시고 수녀님 그리고 신도들이 오시거든요.
집사람 초비상 걸려서 그냥 가게도 땡땡이치고 집청소 했어요.
ㅎㅎ
일년에 한번씩만 오시면 집 정말 깨끗하지 싶습니다.
수고 했어요~~
마님!
저도 많이 도와 주었습니다.
그냥 거져 구경만 한건 아닙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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