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하는 동안 축구중계를 별로 못 봤습니다.



한국 vs. 그리스전은 처가에 갔다가 식구들 보니까 같이 보고...

(술 먹고 봐서 정작 경기 내용은 잘 기억 안 남)



아르헨티나 전은 전반 조금 보다가 졸려서 자고...



나이지라아 전은 당연히 새벽이니까 그냥 자고...



우루과이 전도 시작 전부터 졸려서 그냥 자고...





하여간 그래도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인데 한번 제대로 보자하는 심정으로 끝날 때까지 본 경기가



하필 이번 월드컵에서 제일 재미없었다는 어제 파라과이 vs. 일본의 경기였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