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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되셨남요??

됐을때를 대비해서 '겸손'연습중 입니타핫!...

차민수 옹을 보면... 도박이 도박이 아니더라구요. <br />
저 정도로 확율을 실시간으로 계산할 능력이 없으면 도박 하지 말아야겠다 싶더란... ㄷㄷㄷㄷㄷㄷㄷㄷ

대학 시절 포커를 처음 배우고 나서 며칠 뒤 <br />
달랑 원페어 들고 풀하우스를 밟는 등 순 똥배짱과 포커페이스로 한 학기 수업료 정도를 딴 바로 그날<br />
도박이 인생 망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손 싹 씻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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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포커는 말할 것도 없고 점백이 고스톱도 여간해서 안 칩니다.

제가 군사동호회에 아는분이 직업이 경매를 하셔서 먹고사시는 부동산 업자셨는데.. <br />
작년까지 나이 50대 중반에..활발하게 사시다가... 작년 중반에 갑자기 돌아가셨다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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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사진도 같이 찍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br />
말년이 안좋거나, 스트레스로 조기 사망하시거나..그런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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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까운 친척분도... 부동산으로 200억가까이 자산을 불리셔서

대혁님......... 팍스넷에 아이콘이.... 똑같은걸 봤어요~

욕심이 과하면....화를 부르는 법..!<br />
사기 당하는 가장 큰 예가 욕심이라죠.

요즘 도박은 프로토지요.

저는 팍스넷에 로긴 안합니당...거의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이이디는 있는데...팍스넷에서 아마 이런 아이쿤은 수백개 되지 않을까요?

어릴 때 어떤 소설에서 이런 멋진(?) 문장을 읽었던 게 기억납니다.<br />
"(진정한) 노름꾼은 화투 이외의 세상에서 허무를 느낀 자이다." <br />
화투판에서 딴 돈으로 세상에 나가 안락한 삶을 누리려는 생각이 애초에 없는 사람만이 노름판에서 돈을 딸 수 있다는 의미로 저는 그 말을 이해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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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민화투도 안 쳐봤을 정도로 요행수에 기대는 행위들엔 관심이 없습니다만, <br />
어인 일인지

예전에 친구들 만나면 습관적으로 고스톱하고 훌라 했었는데요 (재미로)<br />
이거 완전히 중독됩니다. 만나면 의례 하게 됩니다.<br />
오죽하면 잠잘 때 누우면 천장위에서 화투판이 기계적으로 저절로 돌아갑니다.<br />
설잠 잘 때도 그렇고요 요즘은 하지 않지만 하여간 화투,카드 이거 좋은 거 아닙니다.<br />

저는 중학교때 반친구놈들하고 십원짜리 섯다 쳤다가 개털린 이후로(야박한 놈들) 도박은 나의 길이 아니구나하고 지금까지 아예 쳐다도 안봅니다. 그래서 지금 고스톱도 칠 줄 모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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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가면 고스톱 안치고(칠 줄 알아야 끼죠 ㅡ,.ㅡ) 상주들 일 도와줍니다(접수나 주방일)

저도 한동안 몸담고있었는데요... 도박은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br />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하는게 가장 중요해요...<br />
자기 실력도 모르고 원정다녀봤자 좋은결과 안나오고...<br />
된장들 틈에 끼어서 칠수있다면... 승패는 벌써 결정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