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 회원님과 단둘이 조촐한 벙개를 하고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아지매가 오셨습니다.
전업으로 하신다는데 하루에 20건 넘게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운전이 한터푸했습니다.
풀악셀에 급브레이크 그리고 급차선병경... 차가 아무리 안나가도 그렇지 그렇게나 터푸하시게.....ㅠㅠ
모 회원님을 내려드리고 저만타고 가는데 자기딸이 24살인데 서울에서 직장다닌다고 하시더라구요.
농담삼아 내일 서울로 이사기니까 저 좀 소개시켜달라니까 저보고 나이가 어케되냡니다.
**살이라고 하니 슬쩍 보더니 '그렇게 안보이는데......우리딸 시집갔어' 하시더라구요.
그 연식에 왜 장개도 못가고 혼자사냐고 하길래 존심이 상해 장개 갔다왔다고 했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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