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ytn.co.kr/_ln/0101_201006291347196521
민군합동조사단이 지난달 천안함 사건조사 결과 발표 당시 제시했던 어뢰 추진체 실물크기 설계도는 해당 어뢰의 설계도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합동조사단은 국방부에서 기자협회 등 3개 언론단체를 상대로 연 설명회에서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에서 제시했던 7m 크기의 어뢰 설계도는 천안함을 격침시킨 것으로 결론내린 CHT-02D 어뢰와 다른 북한 중어뢰인 PT-97W 어뢰의 설계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조단 관계자는 당시 해당 어뢰의 설계도를 구하지 못해 전담부서에서 다른 어뢰의 것을 잘못 제공했었다면서 이후에 CHT-02D의 설계도를 확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함께 합동조사단은 '1번' 잉크에 대한 분석 결과 '솔벤트 블루5'라는 성분을 확인했지만 이를 대조하기 위한 북한 잉크시료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뢰 추진체의 부식상태는 부위별로 부식차이가 심해 부식기간에 대한 판단이 어렵지만 금속재질 전문가가 눈으로 식별한 결과 어뢰추진체의 축과 천안함 선체 철 부분의 부식 정도가 1~2개월 정도 경과해 비슷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어디부터 어디까지 진실이고 유언비어인지 아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