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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박주영 축구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국대축구밖에 안보는 사람들입니다. EPL이나 프랑스리그까지 챙겨보는 사람들은 그런 말 안하죠. ^^

박지성이 골을 넣을때 넣어 줬기에 지금의 박지성이 있는거 아닐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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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죠. 프리킥 하나만 봐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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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그냥 꺽어지는 프리킥만 할 줄 알았죠.. 마침 그 각도에 골키퍼가 없다면 들어가고 아님 말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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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주영은 골키퍼의 움직임을 먼저 보고 방향을 결정합니다. 즉 골키퍼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왼쪽으로.... 꺽어지는 각도도 엄청나고요... 레벨이 좀 다르죠... 왜 프랑스에 이 자질을 안 써먹는지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잘하던데요 월드컵에서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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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보다 더 괜찮아 보였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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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골은 한골뿐이 못넣었지만요

축구는 잘하는데, 스트라이커로서의 자질논쟁이죠.<br />
서 있는 공은 잘차는데, 움직이는 공은 잘못차니,<br />
개인적으로 골프를 권하고 싶다는... ==3=3=3

이번 월드컵에서 프리킥의 능력과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br />
비록 자살골도 넣고 한골 밖에 넣지 못했지만 단순 이번 월드컵에서의 활약만 가지고 판단하지는 않죠..<br />
프랑스리그에서 9골 4도움인가요? 암튼 그정도면 EPL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검증된 데이터죠..

잘합니다.<br />
우리나라 국대에 수준급의 최전방 공격수 한명이 더 있어서 2톱으로 뛰었거나<br />
메시급은 아니라도 제대로 휘저어주는 쉐도우 스트라이커 한명만 있었다면<br />
(염기훈이 그 정도만 해주었다면..... 물론 염기훈 선수 열심히 제 몫했읍니다만)<br />
더 좋은 활약 펼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전성기(페루자 소속이였을때)의 안정환이 박주영과 같이 뛰었다면 이번에 우리나라 4강까지 올라갔을겁니다.

페루자 시절의 안정환이 있었더라도 선발로 같이 뛸 일은 없었을겁니다. 전성기 시절의 안정환이란 참.... 쓰기 어려운 존재였으니까요. 투톱이나 공격형 미들에 놓으면 같이 뛰는 공격수들을 다 지워버리는 수준의 플레이어였습니다. 코리안컵 멕시코전을 보면 안정환 개인적으로는 하이라이트 동영상이 나올정도였지만 공격형 미들로서는 낙제점이었습니다. 조합하기 정말 어려운 선수였지요. 그래서 조커가 더 어울리는 면이 있습니다 ^^;

차두리 선수가 프라이부르크에서 기성용 선수의 현 소속팀인 셀틱으로 이적한다고 합니다. <br />
조용형 선수가 프리미어 리그 아스톤 빌라로부터 오퍼를 받았습니다. 최초의 중앙 수비수 진출이 이루어질까요 ^^

박주영 선수의 공격수 능력... ? 본전입니다. -1골, +1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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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수준의 공중볼 경합능력이 박주영에게 있는데, <br />
허정무는 우루과이 후반전, 이동국에게 볼경합을 맡기더군요. <br />
(이동국은 뒤에서 살짝만 눌러줘도 부상공포에 벌벌 뜨는 선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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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 능력 - 좋습니다. 그런데, 공격수의 필수덕목은 아니죠. 옵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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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골 능력 - 의문입

그리고 2006 박주영 과 2010 박주영은 스타일이 전혀 다른 선수입니다.<br />
2006이 쉐도우에 가까웠다면, 2010은 타겟 공격수에 가깝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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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선택과 변신을 개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br />
2010월드컵을 보니 쉐도우 공격수의 흔적을 거진 지우는데 성공한듯 보입니다.

이동국이 뒤에서 살짝만 눌러도 부상공포에 벌벌 떨다니요<br />
우루과이 후반전에 박주영과 포지션 변경 후 공중볼 다툼에서 한번 빼고 다 따냈었습니다.<br />
저는 이동국 투입 후 박주영의 움직이 더 좋아졌던 걸로 봤는데요<br />
역시 저를 포함에서 사람은 보고 싶은 면만 보는 것 같네요

쉐도우 공격수의 흔적을 지운것이 아니라<br />
국대에서 타겟 공격수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br />
모나코에서는 여전히 쉐도우 공격수로 활약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국대에서 타겟맨이 없어서이겠죠.<br />
암튼 쉐도우 공격수의 흔적을 거진 지우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하는걸 보면<br />
타겟 공격수로서의 임무도 훌륭히 수행했나봅니다 ^^

박주영은 스포츠와 종교를 분리만 하면 안티가 아주 많이 줄어들 겁니다.<br />

모나코에서는 국대보다 더한 원톱입니다. 쉐도우가 절대 아니죠. 쉐도우라면 차라리 네네가 쉐도우일테고요. 이번 시즌 박주영 선수의 부상이 무리한 공중볼 다툼에서 기인했죠.

박주영의 스타일이죠. 원톱이지만 해결하려는 스타일이 아니고 <br />
쇄도하는 네네를 이용하는, 그래서 골은 네네가 많이 넣잖아요 ^^<br />
해결하려는 선수가 골을 많이 넣을수 있겠지만 동료를 이용하는 스타일이라 ㅡㅡ<br />
전반적인 우리나라선수들의 특징이죠 장점이자 단점.. ^^

박주영 잘하지요! 잘하니까 국가대표 원톱이지요! 문제는 잘하기는 하는데 좀 처지는 팀을 만났을때는 나름대로 하는데 조금 잘하는 팀을 만났을때 열심히 뛰고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원톱 스트라이크가 해야하는 최고의 덕목이 멀까요! 골입니다. 솔직히 제 소견으로는 프랑스리그가 그나마 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의문입니다.

네네가 박주영 선수에게 받아서 골을 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탐욕의 네네 치킨은 어떤 상황에서도 혼자 슛팅을 하고 프리킥 독점하고, 페널티킥 모두 혼자 찹니다 ㅎㅎ 하지만 헌신적인 플레이어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

박주영 공중볼 경합의 결론은 대부분 우리팀에게 공이 가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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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공중볼 도전의 결론은 상대팀에게 갑니다.<br />
이동국이 공중볼 경합할때 수비수가 건들면, 이동국은 공의 낙하지점을 놓쳐버립니다.<br />
그래서 공이 등짝에 떨어지기도 하고요... 우루과이전 상대가 밀쳐버리니 공의 낙하지점을 놓치더군요.<br />
( 최근 소속팀에서 공중볼 경합 줄이면서 득점왕 먹은 선수입니다. 그러면서 큰 부상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