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당장 큰데 가서 서브로 있는거보단 볼튼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오는게 좋을것도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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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버풀이 챔스도 못가고 유로파리그도 겨우 턱걸이한데다 감독도 바뀐 마당이니 리빌딩에<br />
들어갈게 거의 확실하니까 (토레스, 제라드 이적설도 많구요) 잘 하면 기회 잡을 수도 있죠.
일단 벤트너는 아스널이구요.. 이청용과도 비교대상 포메이션이 될 수가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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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뛰던 베나윤도 첼시로 가고 제라드도 레알설이 모락모락 나고있고 베니테즈 감독이 인테르로 가면서 선수들 몇몇을 데리고 가려는 상황에서 이청용의 리버풀행은 쬐끔더 현실화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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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성 선수도 아인트호벤에서 이적할때 히딩크마저도 가지 않는 것이 낫다고 했
한 두 시즌은 볼튼에 머무르는게 좋겠죠. 지난 시즌 안정적으로 적응에 성공했으니 이제는 레벨업 해야 하는데 꾸준한 출전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2-3시즌 꾸준히 출장한다면 24세의 박지성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이청용을 기대할 수도 있겠죠 ^^; <br />
오늘 스토크 시티에서 오퍼가 들어왔다고 하네요. 리버풀은 아직 움직임이 없습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이 부진했던 건 알론소의 이적과 주축인 제라드, 토레스의 부상을 비롯해서 베나윤, 알론소 대신 데려왔던 아퀼나니의 부상, 수비의 핵인 아게르와 글렌존슨의 부상 이었습니다. 이청용 선수가 리버풀에 간다면 작년 양쪽 윙미드필더였던 제라드, 카윗과 일차적으로 경쟁해야 하고, 그외 바벨, 베나윤과도 우위에 서야 합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은 네덜란드에서 2년이 넘게 플레이하고나서 이적했습니다. 박지성과의 비교는 어렵
유럽 프로축구의 성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자꾸 좀 더 적응하고 빅클럽으로 가라고 하는데....<br />
박지성이 처음간 네델란드 아인트호벤도 늘 참피언스리그에 나오는 빅클럽입니다.<br />
그리고 빅클럽으로 이적 입질은 자기가 가고 싶다고 언제나 있는게 아닙니다. 정말 클럽 사정과 선수 컨디션등 운과 때가 잘맞아 떨어져야죠.<br />
빅클럽으로 가고도 남을 실력 가지고도 결국 중소클럽에서 선수생활 끝내게 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조효상님 말씀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사실은 반대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유망주들이 빅클럽가서 경기에 뛰지 못해서 한참 성장해야 할 시기에 성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중소 클럽에 가서 그냥 저냥 평범하게 활약하다가 은퇴하게 되죠. 박지성 선수가 이적할 때에는 충분히 성장한 후였습니다. 챔스에서도 인정 받았고,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섰던 선수이기에 이정도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청룡 선수와는 다른 케이스죠. 겨우 1시즌
아무리 돈에 눈이 먼 구단주라고는 하지만 토레스, 제라드를 보내겠습니까 ㅎㅎ 현재 폼으로도 어렵고 감독이 바뀌는 이 시점에서는 더더욱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바벨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 출전 경기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더치 리그에 처음 왔을때만 해도 이정도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1시즌에 30경기 이상 선발출전할 수 있다면 저도 찬성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