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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4 첫 소회기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4-02-10 10:10:02
추천수 27
조회수   8,920

제목

4344 첫 소회기

글쓴이

최지숙 [가입일자 : ]
내용
안녕하세요.



가입 한지 십 년이 넘도록 눈팅에 질문만 올리며 도움만 받고 지내는 유령 회원이,

4344를 입양하고 그 소회에 너무나 감동을 받아 몇 자 올려 봅니다.












이십년 세월 오디오를 접하면서 다섯 종류의 고만고만한 jbl을 사용해오다 칠 년전

입양한 4430을 마지막으로 꿈에도 그리던 4344로의 기변을 지난 달 저축 만기로 성취 하였습니다.



수많은 마니아께서 왜 4344를 그토록 열망을 하셨는지 Duffy의 Warwick Avinue 한 곡을 울려보니

바로 답이 나오더군요.












품위있게 울려주는 깊이 있는 울림과 웅장하게 때려주는 저음에서 이것이 4344다 라는 정의가

머릿속에 각인 되었습니다.



아파트라는 공동 생활 속에서 볼륨 올리기에 두려움을 느껴보지 않은 애호가께서 몇 분이나

계실런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4344는 낮은 볼륨에서도 명료하고 웅장한 소리를 또렷히

표현해 주네요. 참 신기합니다.







어쩌면 5500보다 더 명료하고 화사한 음색을 뿜어주는 스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또렷하고 명확하게 음을 전달해 주네요.



사람맘이 간사하여 십 년 듣다 보면 또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지금은

여기서 더 무엇을 바랄까 싶은 마음입니다.












앰프는 인켈 8500g 프리파워 세트로, 그간 사용하던 dod eq를 연결하여 듣고 있습니다.

맥킨 도착 전까지 들을 계획이었는데, 의외의 캐미로 이대로 듣기에도 나쁘지 않단

생각이 들 만큼 훌륭한 구동력을 보여 주네요.







참으로 훌륭한 시스템을 가지진 회원님들도 많으신데 호들갑을 떤 것은 아닌지 쓰고나니

부끄럼이 밀려 오네요.



올 한 해도 모든 회원님들 더욱 강건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충만 하시기를 빕니다.

아울러 오디오 바꿈질도 한결 수월하고 편안하게 이루어 지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양경화 2014-02-10 11:13:52
답글

기기가 참으로 깔끔하게 셋팅 되어 있군요.<br />
스픽 상태도 좋아 보이고 좋은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강신범 2014-02-10 11:17:39
답글

정말 좋은 스

배성준 2014-02-10 11:21:04
답글

보기만 해도 든든하시겠습니다.

문동윤 2014-02-10 11:36:55
답글

정말 좋은 스픽을 들이셨군요 <br />
축하합니다.

정성엽 2014-02-10 11:42:05
답글

꿈에 그리셨다는 스픽을 품에 안으셨을때의 그 만족감......<br />
<br />
오래도록 건강히 즐음하시기 바랍니다^^

정재학 2014-02-10 11:55:04
답글

상태 좋아 보이네요. 저도 꼭 운영해 보고&#54557; 스피케인데 ,, 축하합니다.

박창호 2014-02-10 12:50:38
답글

4344훌륭한 스피커 영입을 축하 드립니다. <br />
<br />
우선 뒷 공간을 20-30센티정도 간격을 두시고, 스피커 바닥에 고무판을 대고 오석을 설치해 보세요!! <br />
좀더 소리와 울림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 지실 수 있습니다. 공간과 마눌님만 허락 한다면 4344는 금액대비 최고의 스피커라고 생각 합니다. 괜히 무겁기만 한게 아니거든요!!!!

ekffuqk1126@naver.com 2014-02-10 13:00:09
답글

회원님들 칭찬과 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 <br />
스피커 스텐드는 철재에 우레탄 바퀴를 달아 제작 의뢰했으며 이번주 금욜 도착 예정입니다. <br />
7년 전 어줍잖은 솜씨로 만든 랙도 같은 철재로 새로 제작하여 같은 날 도착을 할 것같습니다. <br />
4344 입양한다고 나름 신경도 많이 쓰고 지출도 많이 했네요.<br />
또한 공간은 넉넉히 확보되었다 판단 되오며 마눌님 대신 신랑님께서 집사람의 유난한 취미를 <br />

염일진 2014-02-10 13:31:15
답글

헉..여자분이 제비엘 4344를 좋아하시다니..좀 의외로군요.<br />
보통 이쁜 디자인 스피커 좋아할 거란 선입견이 있거든요..~

김종엽 2014-02-10 13:36:19
답글

남성이 아닌 여성 회원님 이셨군요..정말 대단합니다..저도 4344영입 할려구 돈도 모으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br />
주거 환경+매칭 의 문제로 결정을 못하고 모은돈 절반은 음반 사는데로 흘러가 버렸습니다..주로 팝,락 위주로<br />
듣다가 재즈 음악을 조금씩 듣기 시작 했는데 요즘은 클래식에 빠져 있는 상태여서 4344가 맞는건지 의문이들때가 많습니다..축하드리고 즐겁고 행복한 음악생활 하세요~~

손영진 2014-02-10 13:36:28
답글

헉 @.@

이상일 2014-02-10 13:59:52
답글

여성분이셨군요. 이 글 주소 그대로 링크해서 와이프한테 메일 보냅니다. ㅋㅋㅋ

ekffuqk1126@naver.com 2014-02-10 14:09:23
답글

시작이 매우 중요한 것같습니다. <br />
첨 오디오 입문할 때 JBL로 입문하고 보니 그 마성의 박력과 호방함에 빠져<br />
다른 소리는 들을 수가 없더라는...ㅜㅜ<br />
애초 빼어난 외관의 S5500을 종착지로 정하고 마지막 거치는 스&#54612;으로 4344를<br />
정하였는데, 오늘 한 시간 남짓 감상 하고보니 이분께서 종착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br />
만족감이 들었습니다.<br />
저 역시 박봉의 월급쟁

배성준 2014-02-10 15:35:47
답글

헛 의외의 함정이. 여자분이셨다니! <br />
음악적 취향까지도 감동입니다. 최고 ^^

이재현 2014-02-10 15:50:59
답글

턴과 함께 들은 4344는 그냥 좋았습니다~<br />
Jbl의 성향이나 뭐 그런거 수식어 필요없이 그냥 좋습니다~부럽습니다~<br />
가정집에서 소리가 어떨지 궁금하네여~^*

문동윤 2014-02-10 15:56:32
답글

헉!! 여성분?<br />
저희 집사람은 20년동안 한번도 오디오에 전원을 넣지 않았슴 ㅎ ㅎ<br />
끄는 방법도 몰라서 자는사람 깨워서 끄랍니다.<br />
그래도 좋은건 이인간이 오디오를 바꾸던 말던 잔소리 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곽병화 2014-02-10 15:59:35
답글

몇년전에 4344를 들였다 방출 했는데,<br />
지금도 그 때의 해상도 높은 4344의 저음을 찾기위해 <br />
방황하고 있습니다.<br />
쟈꾸루시아 트리오의 음반을 4344에 걸어 보세요.<br />
쥑입니다.<br />

문창위 2014-02-10 17:07:29
답글

<br />
우와~ 여성분이셨군요. <br />
음악취향, 시스템 모두 너무 멋집니다. <br />
<br />
저의집 내무부 장관님은 프로악만 무지 좋아한답니다....ㅎㅎ<br />

kyungmokim@korea.com 2014-02-10 19:17:55
답글

대단하십니다. 그리도 부군께서도 대단하십니다. 그러나 사실 여성 분이 오디오나 음악 좋아 한다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요. 취미 생활이 생활에 활력을 주는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4344 정도면 더 이상 스피커는 신경 안 쓰셔고 될 것 같습니다. 앰프나 소스에 대한 고려가 앞으로 하실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0세 시대를 감안한다면 오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것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이 분야는 공부할 것이 대단히 많

하승범 2014-02-10 20:01:19
답글

저런 멋진 시스템이라면 바그너 악극을 무지막지한 음량으로 울려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손정임 2014-02-10 20:42:48
답글

다음 적금 만기시에는 앰프나 한번 바꿔 보시죠.<br />
고수님들의 추천품,<br />
메모장 열겠습니다

민태홍 2014-02-10 20:50:24
답글

여성분이라서 댓글 폭주인가요?^^ 난 왜 달고 있는거지?^^ 암튼 구경 잘 합니다.

이윤석 2014-02-10 21:03:09
답글

반갑습니다.저도 jbl 소리가 좋아 메인으로 두조 사용중입니다.ㅋ 4344와 즐거운 음악생활 하세요. jbl forever!! ^^

이인근 2014-02-10 21:19:00
답글

ㅎㅎ JBL에 대한 표현을 정확히 해주셨네요 저도 제일처음 들인 스픽이 JBL입니다<br />
클래식도 원하신다면 진공관파워 프리를 권해드립니다

백경훈 2014-02-10 21:38:40
답글

난테는 가끔 시디구워 발송 하셔도 댐니다.ㅡ. ,ㅡ<br />

김문관 2014-02-10 22:21:09
답글

사진만 봐도 즐거움이 전해집니다.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회원 김문관 배상.

김대원 2014-02-10 22:53:54
답글

4344를 한 5년 넘게 쓰고 있는데요.... 바닥은 스파이크를 하셔야 저음이 퍼지지 않습니다.<br />
<br />
그리고 제대로 울리기 위해서 멀티앰핑을 추천드리지만.... 여성분이라..... 쉽지는 않겠네요.<br />
<br />
반가운 맘에 리플 달고 갑니다. ㅎㅎ

ekffuqk1126@naver.com 2014-02-10 23:37:12
답글

격려의 댓글 주신 회원님들 감사감사 합니다. <br />
스텐드를 받쳐주면 음상이 한결 또렷하고 <br />
정돈이 되겠지요?<br />
매킨이 도착하면 더 훌륭한 음을 뽑아 주겠지만, 지금의 시스템도 의외의 재미와 만족감을 주네요. <br />
스텐드와 랙이 도착하면 정리된 모습을 다시 <br />
올려 보겠습니다.

방덕원 2014-02-11 00:03:22
답글

여성 회원님의 멋진 감상기라서 더욱 인기가 있으신듯 하네요. <br />
너무 멋진 스피커와 음악 사랑이 느껴집니다. ^^

이관우 2014-02-11 01:21:06
답글

성함이 낮익은데 혹시 저한테 103r파셨던분 아닌가생각되네요 아니면말고요<br />
그때도 여성분이셔서 깜놀했거든요<br />
좋은스픽도 부럽고 오디오좋아하시는 부인계신 남편분도 부럽네요

이병철 2014-02-11 02:23:39
답글

성지순례왔습니다.<br />
전 요즘 60년대 사이키델릭 음악이 참 좋더군요. 잠시 클래식 재즈는 접고 본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김태성 2014-02-11 03:15:31
답글

인켈 8500 앰프는 어지간한 매킨 프리 파워앰프보다 좋다고 생각됩니다.<br />
저도 이전에 8500 파워에서 매킨 2505로 바꾸었었는데 너무 실망스러워 다시 원위치시켰던 일이 있습니다.<br />
되도록이면 그대로 쓰시길 바랍니다.

최원길 2014-02-11 07:26:14
답글

이런 물건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br />
전문판매점, 온라인 장터, 아니면 알음 알음? <br />
대전에는 이도 저도 잘 없어서요.. <br />
즐음하세요..

이종국 2014-02-11 08:01:27
답글

저에게 기억되는 JbL 4344는 애정의 스피커였습니다.<br />
제가 사용했던 시기가 약 20년전 이었네요.<br />
가요,팝,재즈에는 현장에서 느낄만큼 피부로 와닸는 소리에 너무 행복했는데,<br />
클래식 음악을 아름답게 들어볼려고 여러 많은 앰프들이 들락거렸지만,<br />
결국은 포기하고 저에게 미완의 스피커로 남은 씁씁한 기억이 있네요.<br />
하지만,<br />
JBL 특유의 그 푸른 배플과 당당한 모습은 <br

ekffuqk1126@naver.com 2014-02-11 08:35:48
답글

오디오 구입은 대부분 샵을 통합니다. 개인 거래보다 금액은 높지만 샵에서 보증을 해주고 점검도 미리 받아 고장 스트레스 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기계에 대해 아는바가 없는 저와 같은 입장엔 일정 샵을 정해두고 거래를 해보니 오히려 기술적 도움을 많이 받고 금전적 손실을 줄일수 있었습니다. 김해에 살지만 서울쪽의 샵을 이용하는데 기변이 그닥 없으니 수 년에 한번 이용하는 꼴이라 할 수 있네요 ^^

백경훈 2014-02-11 11:12:22
답글

여자사람도 오디오를 취미로 하시니 멋지시다는 옛날 용산에 샵에 턴하나 구하러 돌아 다닐때도 어떤 젊은 여자분이 댁 구하러 다니시는것 봤는데 즐음 하시길<br />

오명관 2014-02-11 12:01:51
답글

저는 판매글이든 게시판이든 4344만 봐도 기분이 매우 좋아 집니다.. <br />
<br />
많은 앰프의 기변을 통해 어떨땐 내치고 싶고 또 어떨땐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아주묘한매력의<br />
<br />
스픽인것 같읍니다.. <br />
<br />
아마도 많은 분들이 경험 하지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냥 이번에 4344동호회를 한번 만들어보는게 어떨런지<br />
<br />
더욱 나은소리를 향한 정보공유 차원에서요.!

채성수 2014-02-11 12:45:37
답글

기본좋은 사용기네요.. <br />
앰프(매킨??)를 바꾸고 나서의 소감도 이곳에 작성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영재 2014-02-11 15:46:51
답글

축하드립니다. 저는 4331b 사용하는데 jbl만의 호방스런 소리가 매력이지요..

박재학 2014-02-12 02:18:58
답글

김해사시면 저희집하고는 30분이내 거리이네요. 반가워요!<br />
저의 집사람도 요즘 오됴와음악에빠져 있답니다.<br />
저의 집사람과 음악 교류하시면 서로 도움이 될거 같네요.<br />

김봉기 2014-02-13 02:53:11
답글

친구분들 초대하셔서, 그릴 살짝 열고.. 커피타임 함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br />
친구분들 확실하게 염장질과 더불어, <br />
친구 남편분들의 음악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웅현 2014-02-16 00:58:28
답글

제 좁은 방엔 절대로 들어올 일없는 스픽이지만 남의 사진보는것만으로도 즐겁네요..<br />
<br />
볼때마다 항상 너무 멋있고 잘생긴것 같습니다.

박영곤 2014-02-16 10:35:38
답글

지나가다 반가움에 한글자 올려봅니다<br />
고향분이라 반가움에 (저는 명지가 고향입니다)<br />
4344 쓰시는분이라 반가움에(저도 4344 쓰고있습니다)<br />
저와 사는곳이 멀지 않은 반가움에(울산에 살고 있습니다)<br />
저는 중고음에 KT88진공관 PP파워에 저음엔 태광 아너M375 프리는 오딘 진공관프리,크로스오버는 현제<br />
장터 최저가 수준인 십여만원짜리 베링거 사용하고있습니다<br />
아주 만족하며

ekffuqk1126@naver.com 2014-02-18 13:39:59
답글

eq를 사용하면 음의 착색 때문에 극단적으로 꺼려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br />
실용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이큐만큼 적은 투자로 극대화된 효과를<br />
뽑아내는 훌륭한 장비도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언급한 착색의 문제를 도외시할 순 없지만,<br />
가정에서 소소히 즐기는 음감인 만큼 지나친 우려는 그저 우려일 뿐으로 이해하는 것도<br />
좋다고 봅니다. 박영곤님 말씀처럼 약간의 케이블 투자에 또 다른 재미와 낙이

권민수 2014-02-19 17:50:15
답글

여자분이 정말 맞나요

강성일 2014-02-20 23:51:06
답글

EQ는 조미료와 같은 존재라 생각합니다. <br />
사용하다가 안 쓰게 되면,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과 같아,영 음악을 못 듣게 되지요. <br />
제 생각입니다.<br />
그리고 "소회에 감동을 받아 "가 아니고 "감동의 소회"겠지요.^ ^

박창호 2014-02-26 14:06:07
답글

여성분이시면.. 정말 놀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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