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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고 영국은 박지성 선수가 필요합니다 ㅎㅎ

박지성이 잉글랜드 국대였다면 루니 날았을듯 합니다.<br />
세상에 루니가 염기훈 정도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오~ 유병현님, 텔레파시가 통하는군요.

참~ 카펠로가 어찌 이리 되었는지.... 최고 명성 여기서 다 깎아 먹는군요.

박지성 특기 : 루니에게 공주기<br />
에브라 특기 : 박지성에게 공주기.....<br />
그러므로 2명이 필요합니다.

잉글랜드 국대의 문제는 박지성 하나 들어오면 끝입니다. 정말로요.

결정적 패인은...그냥 심판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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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에서 영국의 동점 추격골이 인정만 되었다면 독일이 훨씬 더 심리적으로 위축되었겠죠. 영국은 완전히 탄력 받았을테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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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도 영국이 앞선 경기로 시작을 했지만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공세적으로 전개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역습에 취약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국, 독일 클래스급 팀간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습 허용은 치명적이죠. <br />

독일은 하여간 월드컵에서의 운빨은 최강입니다.....브라질도 사실 심판덕 많이 보지요....<br />
운 없는 팀중 또 하나가 네덜란드....이번엔 전력 괜찮습니다.<br />
조별리그는 대충 몸푸는 수준이었고 16강전부터 최강 멤버 가동입니다.<br />
무엇보다 로벤이 부상에서 복귀했는데, 로벤의 올해 플래이는 메시를 능가한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 패인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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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의 저주인지 카펠로의 저주인지 좀 헷갈리긴 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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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가 세계최고의 리그로 등극할 수 있었던 힘은 스피드에 있다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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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탬포가 어느리그보다 빠릅니다. 경기 탬포가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볼을 트래핑하는 능력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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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싱능력이 받쳐줘야 가능한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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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장점으로

솔직히 카펠로 탓이 크죠. 우승청부사 닉네임대로 자신의 뜻대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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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선발하고 밀어붙였으면 오히려 잘됐을것을 뻥글랜드 축협이나 팬들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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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땜에.. 속담 아시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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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뽑았으면 확실히 밀어주는게 오히려 결과물로는 낫습니다. mb는 예욉니다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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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시각은 유병현님과 동일합니다. 애들이 모래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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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이 크긴 했는데요. <br />
오심이 없다고 해도 과연 잉글랜드가 이길 수 있었을까... 는 아니라고 봅니다. <br />
차라리 멕시코가 아르헨 잡는게 더 가능성이 커 보였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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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 램파드 조합은 이미 수없이 실패한 조합인데.. 둘은 너무 겹쳐요. <br />
저 조합이 그나마 괜찮았던건 독일월드컵때 4-1-4-1 로 갔을때였는데... 그땐 저 1이 컸죠. 지금은

반대로 우리나라 국대에 루니가 들어오면 ... 끝이겠네요. 영입합시다~

머, 어쨌든 거의 프랑스 꼴 날뻔한 팀 16강 간게 다행일지도...-+<br />
아무리 퍼디난드 부상이라지만 골키퍼가 어시스트 하는 장면을 월드컵 16강에서 <br />
그것도 잉글랜드가 보여줄 줄이야...

영국 팀의 수비가 독일을 공격을 막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독일이 속공으로 전환할때 미드에서 저지해줄 수 있는 박지성같은 선수가 영국팀에는 없다는게 문제점이기도 하고요.<br />
그렇지만, 램파드의 골이 인정되었다면, 훨씬 재미있고 더 수준높은 경기가 되었을텐데 아쉽습니다. 한심한 심판들은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더군요.

카펠로가 박지성과 같은 역할을 하라고 밀너를 뽑아놨습니다.<br />
그런데 리그 경기에서 처럼 공간만들어 줄 생각은 안하고, 루니가 고립된 상태인데도 크로스만 주구장창 올리고 있으니...ㅡ.ㅡ;

솔직히 이번 월드컵만 놓고 보면 루니는 박지성보다 한급 아래의 선수로 보이더군요...<br />
제라드,램파드만 이름값좀 한것 같습니다...

박지성과 루니를 맞교환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