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포트라는것이 박스내부에서 반사된 저음을 기존 저음에 더해서 좀더 풍부한 저음을 내는 것이다보니 막는다고 스피커의 만수무강에는 전혀 지장이없고 다만 저음감만 조금 떨어질겁니다.<br />
제경우에는 프로악1SC에서 저음이 너무많이 나와 덕터에 부드러운 헝겁을 적당히 막아서 저음량을 조금 줄여서 사용했었습니다.
가능하다면 벽과의 거리를 두는 것과 어디에 스피커과 놓여져 있는지 모르지만 스피커의 주위에 두꺼운 천이나 스폰지(계란판)의 쳐져 있으면 부밍은 줄어둡니다. 그리고 주위에 흔들리기 쉽고 가벼운 가구나 물건이 배치되어 있으면 반사음으로 인하여 부밍이 일어납니다. 닥트를 막으면 빠르고 쉽게 부밍을 없엘 수 있지만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막으실려면 최소한 적당히만 막으시고 가능하다면 배치를 최대한 튜닝이하심이 음을 감상하시는데 좋습니다.
맥도날드에 가면 콜라먹을 때 쓰는 조금 큰 사이즈의 빨대있지요? <br />
그 빨대를 여러개 묶어 포트를 메우면 좋다는 속설(?)을 어느 고수로 들었습니다. <br />
물론 스피커나 앰프에 무리 갈 일이야 없겠지요. 뒷면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을때는 말이 될 것도 같네요. (꼭 맥도날드 빨대는 아니라도 괜찮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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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밀폐형만 쓰다 보니 실험할 기회가 없었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