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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허리 디스크 문제 조언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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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22:2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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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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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허리 디스크 문제 조언 부탁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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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가입일자 : 2006-0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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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 허리 디스크 문제로 조언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희 어머니는 연세는 올해 만 58세 입니다.
지난 6/13일 어머니께서 허리를 다치셨습니다.
비교적 가벼운(?) 물 바가지를 들다가 허리를 삐끗한 것 같습니다.
어머니 이야기로는 척추를 날카로운 바늘 같은 것으로 관통하는 느낌처럼 아주 아팠다고 합니다.
그 일이 있은 후 허리를 굽히지 못하고 많은 통증을 호소하여
바로 다음 날 14일 허리 전문 병원에 방문하여 CT, X-ray, MRI 등..
모두 촬영을 한 후 천만 다행으로 디스크가 터지지 않았으나
4,5번 디스크가 간격이 좁아 눌려 나왔다고 합니다.
(디스크가 터지기 직전이었다고 합니다.)
허리는 건강한 것 같은데 평상시 허리가 아파왔던 것이 누적되어 오늘의 증상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어머니 허리가 이번에 처음 크게 다친 것이고.. 5년전에 처음 허리가 아팠는데 그냥 몇일 쉬고나면 괜찮고.. 이렇게 계속 지금까지 살아오셨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크게 다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수술까지는 필요가 없다하여 아래와 같이 치료를 했습니다.
- 1차 신경 주사 치료(6/14)
- 2차 관절(?) 주사 치료(6/19)
- 3차 아픈 척주부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주사? 치료(6/26)
1차 신경 주사 치료 했을 때가 어머니 상태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본인도 주사를 맞고 나니 구부려지지 않던 다리가 구부려진다고 좋아하셨거든요..
그리고 2차 주사 치료 시술하고 몇 일 지나서 집에 손님이 왔다고..
그냥 방바닥에 앉아 1시간이 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이틀 정도.. 발걸음도 떼지 못했을 정도였는데... 겨우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여 어제 3차 시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물어보면.. 위와 같이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태가 좀 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니 자식된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됩니다.
허리 문제로 이렇게 수술을 하지 않고.. 주사?? 등으로만 치료할 경우
호전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나요? 현재도 양쪽 허벅지가 뻐근한게 아프다고 힘들어 합니다. 아픈지 15일이 다되어가는데.. 이렇게 치료를 받아도 많이 아파하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보신 회원님 계시면 조언 좀 부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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