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님을 모시고 노량진수산시장에 가기 위해서, 집에서 차를 몰고 나왔습니다.
아파트 출구 신호등에서 기다리고 있는 데, 뒤에서 빵빵거려 앞으로 차를 빼주었는 데, 뒷차가 지나가다가 제차의 뒷부분 범퍼를 긁었네요.(페인트가 벗겨지긴 했는 데, 교체할 수준은 아니구요.)
우선, 명함만 받았는 데, 어떻게 처리를 할까요?
1) 범퍼도색을 하다. 집앞 공업사에 물어보니 약 18만원 한다고 합니다.
2) 그냥 대범하게 되었다고 한다.
와이프랑 얘기하니 한 가지 안을 더 추가해서 얘기하네요.
3) 반이라도 도색할 수 있게 9만원이라도 받아낸다.
예전에 와이프가 주차시 다른 차를 긁었을 때는 자진해서 연락해서 보상해주었는 데, 자기는 왜 보상받으면 않되냐고 그러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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