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아쉬운 점 두가지
전 후반 모두 골 실점 상황을 보면,
수아레스가 수비 배후를 파고 들어 득점을 하는데, 전혀 마크가 되지 않더군요.
이전 경기를 분석해보면, 우루과이의 득점상황은 뻔히 예측되는 것 같은데...
1. 최소한 수아레스를 전담마크 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일본의 경우, 선제골을 넣고도 줄기차게 공격을 계속하더군요.
2. 만회골을 넣고,발 빠른 이승렬이나 염기훈을 미리 투입해서 더욱 더 공격을 했더라면... 이전 월드컵 이전 경기들도 보면, 허정무 감독의 작전의 전개가 보수적이고 수세적인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저는 실력보다는 작전의 실패같다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어제 칠레와 스페인전 보셨나요? 정말 재미있더군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인데, 10명이 싸운 칠레선수들이 벌떼처럼 대들어서 스페인을 당황하게 하더군요. 일본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잠못들게 아쉬운 밤입니다.
선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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