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는 송우선 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로 튜너 하나 들였습니다.
그리고 좀 됐지만 스피커도 바뀌었구요.
시스템 전체를 랙에 장착 했습니다.
디지털 소스는 자꾸만 멀리하게 됩니다.
오른쪽 소스랙 사진 입니다.
정면 사진 입니다.
스피커는 다인 크래프트 입니다.
1.3MK2 사용하다가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해상력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음에도 표정이 있다?!" = 질감 표현이 많이 달라짐을 느낍게 됩니다.
가운데 링은 300오옴 실내형 루프안테나 입니다.
상세 시스템 사진 추가합니다.
맨위 : 트리오 8련 아날로그튜너 KT-9700(켄우드 600T와 동일 모델)
중간 : 텐드버그 8련 아날로그튜너 3001a
아래 : 아큐페이즈 E-303인티 앰프
앰프가 빈티지여서 소리가 둔탁 할 것 같지만,
하이엔드 성향의 아큐의 진가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저는 턴소스를 주로 사용하는데,
국내 라이센스 음반이 많고 주로 재즈, 팝을 듣다보니
톤 콘트롤앰프가 필요해서 옛날 인티를 사용 합니다.
외부 안테나 RS-3000에 연결해서 대전 KBS 클래식 FM 98.5를 듣습니다.
아파트 10층에 송신소 방향으로 아파트가 일부 있긴 합니다 만,
동간 간격이 넓어서 전파 수신 환경은 양호한 편입니다.
3001a시그널메타로 약 2~8mV 정도의 수신력을 보입니다.
하지만 강전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건 시그널 메타를 뚫어버리는 초 강력 수신을 나름 원했는데...
그리고 전파품질(?)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볼륨 8시 방향 정도에서 스테레오시 화이트노이즈가 깔립니다.
볼륨 7시 방향에서는 안 들립니다.
작은방이라서 7시 방향 이상 볼륨 올릴 일이 거의 없지만,
나름 집중 감상시 무음 구간에서 화이트노이즈는 귀에 거슬립니다.
대전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회자되는 화이트노이즈는
튜너를 바꾸어도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위에 먼저 자리잡은 터주인 트리오 튜너도 나름 8련 바리콘을 사용한 실력기 입니다.
수신력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듣기에 따라서 저음 표현이 좀 다릅니다.
좀 더 타이트하고 굴곡진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중고역대에서도 3001a가 좀 더 정확한 표현력을 보여 줍니다.
두가지 튜너 다~~ 좋습니다.
하나는 보기도 좋고, 하나는 소리가 좀 더 좋습니다.
오래오래 가져 갈려구 하는데...될 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 신년맞이 시스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