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EPOS스피커를 내치고 온쿄는 방 한구석으로 몰아낸 후 AeroSystem AD-6 톨보이 스피커와 티악 AI-501DA 앰프, 인켈 셔우드 CDP를 들여서 재미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CDP와 앰프를 연결하는 인터선도 오디오 플러스 SNR-800XT로 물렸구요~
거기에 재능일렉콤 X-DDC PLUS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PC-FI도 하고 있습니다 ^^
가격으로만 따진다면 여기 와싸다의 오디오마니아분들의 시스템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그래도 방에서 음악듣기엔 이정도면 제 기준에선 크게 나무랄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재밌는거는 이 톨보이 스피커는 동선보다 주석도금선을 더 사랑하는것 같네요 ㅎㅎ;;
작은 소형 톨보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자기가 톨보이라는걸 자랑하기라도 하듯..
북쉘프 스피커보다 더 깊고 스케일 큰 저역을 내주는 바람에 부밍을 줄이는데 신경을 좀 쓰게 만들더군요 지금은 적당히 부밍을 줄이는데 성공하여 즐겁게 음악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