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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을 에스코트하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26 22:03:35
추천수 0
조회수   591

제목

차범근을 에스코트하다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월드컵 기간이라

차범근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군요.



1994~5년경에 차범근 선수를 에스코트한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신입사원 시절이었는데 직장에서 진행한 마케팅을

위하여 방문한 차범근 선수를 사장실까지 안내하는 것이었는데,



1층에서 사장실까지 가는 동안

인사 한 마디 외에는 말없이 표정도 무뚝뚝...

(속으로 뭐 이런 나같이 생긴 넘이 안내를 하나? 싶었을 지도)

저 역시 무뚝뚝한 겡상도 머스마라... 무뚝뚝..



차범근 선수 정도면

가만히 있어도 국보급 영웅대접이 당연할 진대,

(중국 망명생활의 수모를 생각하면 한국축구에 대하여 오만 정이 떨어질텐데도

한국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면 그 진정성이 존경스럽습니다)



실력보다는 정치술이 더 필요한 한국에서는

무뚝뚝한 싸나이는 따 당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스포츠계에서만큼은

현역이나 은퇴후에나 정치술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실력만이 통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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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2010-06-26 22:11:33
답글

경상도인이 무뚝뚝했던가? 사실 말 가장 많지 않습니까?

이태봉 2010-06-26 22:23:25
답글

'무뚝뚝'이 말이 많고 적음에 대한 것이 아니지 않나요? <br />
겡상도 방언의 특성상 그 말투로 무뚝뚝하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
말이 많고 적음이야 지역보다는 개인 성향이겠지요 ^^

장정훈 2010-06-26 22:24:16
답글

차범근씨는 여러모로 볼 때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1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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