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D는 보존성 문제가 가장 마음에 걸리더군요.<br />
CD의 인쇄면, 즉, 앞면은 알루미늄으로 살짝 도금한 반사막 위에,<br />
래커를 얇게 칠해놓은 것 뿐이거든요.<br />
먼지, 때, 기름 등이 묻으면 래커가 까지면서, 반사막을 손상시킵니다.<br />
보관 잘못한 CD를 빛에 비춰 보면 구멍이 숭숭 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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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LP나 무손실 파일 형태가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빽 인 블랙은 오래전 부터 초반으로 있었구요, 하이웨이 투 헬 샀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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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거뚜 있었는데 오래전에 칭구넘한티 강탈 당했었스요. 근디 거의 맞추션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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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 당한거 몇가지 더 있는데 상태 좋은거나 신반으로 구할길이 참 요연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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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저도 강탈만 당한게 아니고 저도 여러개 강탈 했으니께 도로 달라기도 거시기허구
대중음악으로 갈 수록 LP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국내 가요로 가면 그 차이는 더 극명하구요. 60년대 70년대 가요 초반들 요즘 들어보면 정말 오금이 저려옵니다. 저도 요즘 평생 가지고 갈 파퓰러쪽 LP들 슬슬 모으고 방출하는 작업 중입니다. 물론 주력은 쿠라식 이지만요.
중량반이 좋지만은 않더군요, Beatles-Abby Road 중량반을 사서 한번 들어 보고는 원래 가지고있던 (잡음이 좀 들리는)음반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Here comes the sun 의 저음부에서는 부밍같은게 들리고 표면은 깨끗한데 가끔 틱 잡음같은것도 들리더군요. <br />
몇개의 중량반을 사 봤지만 다 들 음질이 원래 것 만 못해서 실망이 컷더랬습니다.
지태님.... BACK TO BLACK 은... 요새 나오는 LP 중량반 말하는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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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yangmusic.com/SearchEngine.php?qid=e930103a1f9f06651f5dbe8f1b3b76aa&pmd=music<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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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가격도 저렴하고... 커버 만듦새도 상당히 괜챦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