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얼마 전에 여친님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여친님이 한마디 한게 섭섭하고 화가 나서 한동안 삐져있었습니다. 이틀동안 전화도 안하고..
알고보니 제가 잘못한 걸 알면서 일부러 내색안하느라 그랬던거네요. 역시 완벽하신 여친느님이 그런 말을 했을 때는 다 이유가 있었던건데.....아 부끄러워 죽겠습니다.
(진심으로) 완벽한 인격과 심성의 소유자인 여친님을 한 순간이라도 의심했던 제 자신이 쥐구멍에 들어갈 정도로 부끄럽네요.ㅠ.ㅠ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여친느님은 관대하시다!
여친느님은 모르는게 없으시다!
내가 뛰어봐야 여친느님 손바닥이다!
앞으로도 개가 주인을 따르듯 순종할 것을 맹세합니다. ㅠ.ㅠ
저기..여친느님 혹시 보고계신가요? m(__)m (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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