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글은 제가 와싸다에서 쓴 가장 ultra적인 19금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곳에 계신 본좌분들을 비롯한 분들에 비하면 뭐 개미 이빨에 낀 박테리아만한 이야기 입니다. ㅠ_ㅠ
날씨가 덥고 하니 캐리비언 베이가 가고 싶었습니다.
근데, 언제 갔냐 하고 생각해보니 2003년도 였네요. ㅠ_ㅠ
결혼을 약속한 처자(지금의 아내)랑 같이 K에 갔습니다.
구명조끼 입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중간에 가보니 다이빙 하는곳이 있었습니다.
다이빙 하면 아시겠지만, 비키니 입고 다이빙하면 안됩니다.
당시 여친이랑 사람들이 다이빙하는곳에 가서 지켜보고 있어습니다.
그런데 호피무늬 비키의 몸매 착한 처자가 몸은 적당히 썬텐한 피부의 그처자 다이빙을 하더군요.
다이빙은 제대로 했습니다. 머리쪽부터 물에 들어갔습니다.
나올때 호피무늬 윗쪽 가리개가 허리에 가있더군요. @_@
그 처자는 당당하게 올라와서 걸오나오고 있었습니다.
바로 제 눈앞에서요. ㅠ_ㅠ
아내는 순간 놀랬는지 팔짱을 끼고 있는 제 팔을 꽉잡고 있더군요.
그 처자 전혀 모르고 당당하게 제 앞에서 저를 향해서 나오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저기요 하고 두 팔을 벌려서 가려드렸습니다.
눈동자는 계속 자동 고정되고 있었구요. ㅠ_ㅠ
놀란 그 처자 옷을 다시 입고 있을때까지 제가 잘 가려 드렸습니다.
확실히 기억나는것은 성형을 했던것 같습니다. 자연산은 그렇지 않았고요.
그리고 까마잡잡하게 적당한 썬텐때문에 바탕색이 그래서 그런지 돌기부분(뭐라 표현해야할지 몰라서)이 상당히 까맣던 기억이 납니다.
왜 까만지는 모르겠구요.
이부분은 나중에 여친이랑 상당히 많은 토론끝에 나온 결론입니다.
성형했다 뭐 이런거요. ㅠ_ㅠ
그리고 저는 여친이랑 유유히 다른곳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당시 여친이 이런말을 했던것이 기억나네요.
"오늘 뽀나스 받은 기분이겠다~" --;
K에 다시 가고 싶네요. 그때 그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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